유우양 0

안그래도 저번주 금요일쯤에 개인 디코에서도 

얘기했었는데 솔큐 랭킹을 좀 더 올리기로 했는데...

마침 어제 매니저님들과 장시간 대화 해 본 결과

딩챔스 보고 팔로우 하신 분들 중에 솔큐를 보고 싶어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으니 솔큐에 집중하는건 어떠할지 얘길 들었어요.

아시다시피 제가 친없찐 솔큐전사라서 H1Z1 시절부터 원래 시참보다 솔큐 많이 돌리던 사람인데 그동안은 솔큐 돌리면 오히려 같이 못해서 아쉽다는 반응이 더 많았거든요. 

실제로 당장 최근 얼마전에 100등안에 들어갈때까지 시참 없다고 할때 4-5일 정도를 시참 없이 솔큐만 돌렸는데 그때 힘들었던 점 중 하나는 시청자가 평소보다 많이 줄어들었던 점이였어요. 그때 평소 20명 정도였다면 3-4일차부터는 14명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제가 그동안 지향하던 방송이 아니었나 싶어요.

스쿼드는 제가 솔큐만하다가 정신이 피폐해지고 너무 너무 너무 하고 싶을때 또는 H1Z1때처럼 요일을 정해놓고 할께요.

당분간 솔큐를 안할땐 다른 스트리머와 합방을 한다거나 그러는 경우도 좀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그랬을때 혹시나 만약에라도 시청자 숫자가 평소보다 20-30명정도 평소보다 많아졌고, 시참을 하지 않는다고 제가 변했다거나, 그렇게 생각 안해주셨으면 좋겠고 우려되서 미리 말씀 드려요. 

40분 동안 수차례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고 조심스럽게 계속 고쳐가면서 쓴 글이니까 제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건지, 기존 오래된 시청자분들은 저에 대해 이제 잘 알테니까. 이해해주실거라고 믿어요.

어렵네요. 시참 하고 싶은 사람, 솔큐 보고 싶은 사람.

두 사람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