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양 0

이치비님 말마따나 댓글로 왜 그랬냐 라고 하길 바래서 쓴 글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삭제 했구요.

제가 얼마나 첨에 화가났었는지 아마 몇명은 봤을꺼예요. 첨에 공지 올렸을때 각 채팅마다 코멘트를 달아드렸거든요.

(실수로 안지운게 남아있었죠)

근데 그렇게 다 표현하고 나니까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삼촌님 이치비님 말마따나 의도치 않게 재미있겠다고 장난치며 채팅하다보니 그렇게 된걸테니까요.

표현을 하지 않으면 아예 모를테고.

표현을 하면 제 의도 이상으로 화를 낼 것 같아서

방법을 못찾겠어서 일단 그냥 아무런 내용 없이 채팅 본문만 다 올렸습니다.

알아서 판단하라고 올린거죠.

그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의도치 않게 피해 보는 분이 생겼고. 그게 약간 표출되다보니 댓글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갔네요.

아랭님 보실까봐 걱정했는데 보셨네요. 아랭님 잘못은 하나도 없습니다. 뒤에서 몰래 칭찬하신건 기분 나쁠일이 아니예요. 

어제 휴방을 했던 이유는 공지에도 적혀 있듯이

웃으면서 방송 하기 힘들었고 그런 공지 쓰고나서

또는 방송 중에 읽으면서 언급할까도 생각 했는데

이거나 저거나 사과하고 사과 받고 이러는 과정이 어젠 하고 싶지 않았어요. 

다른 분들에게 제가 정색하면서 방송 하는것도 별로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고 정말 어제 마음은 웃음기 1도 없이 방송하다 끌 것 같았어요. 

기분도 어제 다른분들 방송에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너무나 웃으며 반겨주시던 분들 때문에라도 켜야 하는데... 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휴방하기로 했으니까 하루는 해야 할꺼아녜요.

게다가 사실 어제 휴방한다고 공지 하면서 곤란 했어요.

왜냐면 오늘도 휴방 해야 하거든요. 

이건 휴방을 무조건 해야 하는 날이라 (가족 생일)

그럼 최소 2일은 휴방 해야 한다는거고.

댓글 상태봐서 기분이 어떨지 몰라서 3일이 될수도 있으니까 그냥 당분간 이라고 적었지만 사실상 오늘까지 휴방이 확정 된 공지었습니다.

결론은 이제 다 풀렸으나 휴방한다는거고.

네가 내 빡침을 알았으면 해서 글 쓴거지, 마녀사냥이나 다른분들에기 혼났으면 쓴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미안하고 마음이 안좋다는 점. 에이 장난이었는데 뭘 이렇게까지.. 라고 생각한다면 앞에서 장난치는거랑 내가 없는 곳에서 장난치는건 다르다는 점. 방송 중에 내가 자주 정색하는 부분이  유언비어. 목소리 얘기. 나이얘기라는 것 은 굳이 내가 얘기 안해도 알꺼라고 생각해요.

1. 아랭님 방송 채팅을 킨 순간. 

(뭐야..? 여기서 채팅 하고 있었잖아? 조금 삐짐)

2. 2등도 못할꺼라고 장난치는 순간.

( 뭐라고!?? 장난이란거 알지만 욱한 순간)

3. 철팡에 이어 왜건님도 아랭님 방송에서 열일 하시는 순간 그리고 채팅 하나 하나 가관이라 1번 효과 증폭.

(왜건님은 !채팅룰 정독하고 제대로 읽으시길 바랍니다)

위 사항들로 인해 기분 조금 나쁨 -> 왜건 섭섭해하고 감 -> 공개적인 곳에서 장난으로 거론한게 미안하면서 왜 본인에게 욕을 했다고 생각하는진 이해 못함 -> 근데 합방할때마다 관심이 다른 스트리머에게 가는것에 대해 기분이 좋지 않아짐. -> 프로 관종러로써 자존심 상함 -> 일기에 거론함 -> 그나저나 이 인간들 뭐라고 그렇게 쓴거야? 프로집착러 2시간동안 모니터링 -> 몇몇 채팅에 놀라고 화남 -> 딥빡침 -> 공지로 채팅 전문에 코멘트 담 -> 페르시아님 봄 -> 곰곰히 생각하다 공지 삭제 -> 페르시아님 트위치 채팅으로 달램 -> 그래도 알리긴 해야겠단 생각에 니들도 한번 읽어보라고 채팅 올림 -> 다른분들이 같이 빡침 -> 음.. 이게 아닌데 하고 글 내림 -> 왜건님 자기 식으로 사과함. 철팡 댓글 안담 -> 철팡 코피 팡팡 터지면서 피가 철철 흐르기 전에 왜건님처럼 빠른 사과 하기 바람 -> 결국 우리가 그만큼 오랫동안 친해져서 장난치고 빡친거라 생각함. 별로 내 시청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런 채팅도 안했을꺼고 이런 빡침도 느끼지 않고 방송했을거라 생각함. -> 내가 그동안 방송하면서 몇번 빡쳤을때 어떻게 행동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뒷끝 없는 쿨한 사람인지 아실꺼라 생각함. -> 이번 사건을 통해 알 수 있는 여러분의 삶의 지혜 :  프로관종러가 관심이 부족해지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 어디까지 파국에 치닫게 되는지 진지한 고찰 가능해짐. -> 모바일로 써서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