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율하
오늘의 사연도 아빠방송 보면서 쓰는 중!
방송 보면서 사연쓰는것도 오랜만이고 기분좋은데
고민이 있슴니당...ㅠㅠ
나는 기숙사 2인실에서 살고있어용
룸메는 한살 어린데 처음에는 애가 엄청 착하고 마음도 잘 통한다고 생각했고 고민상담도 서로 많이 해주고 많이 의지했다고 생각했는데
애가 연말이라고 그러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점점 예의가 없어지는거같아서 고민입니다....
노트북으로 공부하고 있었는데 내 공부 스타일이 교제에 필기한걸 토대로 노트북에서 한글파일로 정리하고 그거를 또 읽고 정리하고 그런 식이라서 노트북으로 공부하고 있었는데
룸메가 1시 다돼서 들어왔길래 "나 오늘 공부하느라 좀 늦게잘건데 괜찮아?" 이랬더니
"노노노 안돼안돼 하지마여" 이러면서 자기 할일하는데
진짜 진짜 사소한거지만 진짜 기분 나쁘고 그랬습니다..ㅠㅠ
그냥 노트북으로 치는거면 상관이없는데 교제를 보고 해야되는거고 기숙사 독서실에서 노트북 칠수는 없고 휴게실도 문 닫았고... 갈때가 없는데
룸메는 맨날 밖에서 지 놀거 다 놀고 공부는 하나도 안하면서 제 공부 못하게하니까 좀 기분나쁘기도 하고...
근데 사연 쓰면서 보니까 내가 좀 쪼잔한거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싱숭생숭...ㅜㅜ
좀있음 종강이고 얼굴 볼 날도 얼마 안남아서 막바지에 얼굴붉히기 싫은데 좀 이렇게 되니까 기분이 나쁘네용....
오랜만에 사연 한번 끄적여 봅니다... 조언도 해주면 감사해요ㅠㅠ
항상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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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고민? 사연?
애기님 e4f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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