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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공지

Broadcaster 연디님
2018-05-05 02:38:51 985 6 26


안녕하세요 연디입니다.

방송을 시작한지 벌써 3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어요.

말이 3개월이지, 요즘들어 부쩍 지각과 휴방이 잦아진 탓에 트수분들 몇번 뵙지도 못하고 가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공지를 올리는 이유부터 말씀 드리자면,

다름이 아니라 잠시 쉬고 오려고 해요.

쉬고 난 후에는, 다른 플랫폼에서 방송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제게 너무나 특별한 곳이 되어버렸기에 쉬운 결정은 절대 아니었지만,

많은 고민 끝에 그렇게 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어느 트수분이 해주신 말씀대로, 저는 아직 젊으니까요!

뭐든 즐기고 시행착오 겪으면서, 여기 저기에서 이것 저것 경험 해보고싶어요.

말이 길어지면 괜히 나 힘들어떠 고민 많아떠 징징거리게 될까봐, 짧게 후다닥 남기고 갈게요.

갑작스레 이런 공지를 올려 죄송한 마음 뿐이지만,

방송을 그만 두지는 않을거기에 작별 인사는 짧게 할게요.

다들 많이 보고싶겠지만, 다른곳으로 찾아오시면 늘 귀여운 제가 그모습 그대로 있을거니까요.

가끔이라도 안부차 와주시면 언제나 환하게 반겨드릴게요!

더욱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언젠가는 꼭 트위치로요!

평범한 저를 꼭 특별한 사람인 것 처럼 느끼게 해주신 트수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애정합니다.

그동안 진심으로 즐거웠고 감사했어요.


tmi)

방송 시작한 첫날부터 거의 하루도 빠짐 없이 찾아와주신 분, 님 아니었으면 저 매일 매일 심심하게 혼자 이야기 했을거에요. 와주신 것 만으로 든든하고 반가워서 내적 친목 했었는데, 감사하다는 인사를 이렇게 하고 가네요ㅠㅠ 앞으로 특정 롤 챔프 보면 님 생각 날 것 같아요. 덕분에 늘 든든했고,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일같이 오셔서 놀리고 구박만 하다가도 상처받고 힘들어할때는 우리 연디 기죽이지 마라!!! 하고 가는 츤데레.. 쓰니까 오글거리기는 한데 그래도 진짜 엄청 든든했어요. 님이 있으면 무서울 게 없었음 헤헤 같이 배그할 때도 너무 즐거워서 사실 시참할때마다 그 시간만 기다렸었어요. 굳이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가장 소중했고 친동생만큼 애꼈습니다 앞으로도 애낄 듯 저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 것처럼 저에게도 님은 넘나 특별하고 고마운 분이라는 것만 말하고 튈게욥!!!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처음엔 연디님 여기 3뚝이요.. 3갑빠요... 연디님 연디님~! 해주셨던 분이었는데 이제는 ㅋ로 아침 인사를 시작해서 여자친구 만나러감 ㅃㅇ로 끝나시는 분..이지만... 역시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애꼈다는거 말 안해도 아시겠죠? 요새 맨날 말 안듣고 지각만 해서 모르시려나 헤헤. 모르실까봐 말하고 가요. 매일 봐도 매일 반갑고 놀림 받아도 그저 좋았던! 놀리고 구박하다가도 힘들어할때는 사람 대 사람으로 힘내라는 장문도 보내주시고, 진짜 엄청난 힘이 되었던 만큼 제게 엄청 소중한 분이었어요. 앞으로도 소중하겠지만,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제 방송을 보게된지 얼마 안되셨는데도, 거의 매일 찾아오셔서 채팅 쳐주신분.. 얼마 뵙지 못하고 가서 더 아쉽고 죄송한 마음 뿐이에요 ㅠㅠ 롤 방송을 통해 저를 찾아오셨었는데, 요새 또 배그만 해서 재미없으셨죠 헤헤 그래도 늘 일찍 오셔서 짧은 안부 물어주시고, 가끔 게임하는것도 봐주시고 대화도 해주시고 하셔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정말 감사했어요. 오히려 제가 더 오래 오래 뵙고 싶었던 분이었는데, 이렇게 가게되서 너무 아쉽고 죄송합니다ㅠㅠ 일부러 아이디 안적고 있는데, 님께 하는 이야기인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감사했고 앞으로 종종 생각날 것 같아요. 저랑 놀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보고싶을거에요! ^___^

같은 스트리머로써 먼저 손도 내밀어주시고, 도움도 주시고, 개인적으로 힘도 많이 되어주신 분! 더 친해지고 싶었고, 오래 오래 트위치에서 함께하고 싶었는데 헤헤 떠나게 되었네요. 쉬면서 꼭 방송 자주 자주 보러 갈게요! 저에게 주신 힘만큼, 언젠가 저도 님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꼭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롱런하시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자주는 더 좋지만 오랜만에 뵈어도 늘 반가웠던 분,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님 방송으로 놀러갈테니 그곳에서 봬요~!!

저의 약속 브레이크로 인해 며칠 전 드디어 같이 게임했었는데, 답답한면이 많은데도 친절하고 스윗하게 대답해주셔서 너무 감동받았어요. 다른 스트리머분을 통해 알게된 분이지만 매일 찾아와주시고 놀아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ㅠㅠ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하면서 틈틈이 놀아주시는 모습 보면 너무 든든했고 마음이 따뜻해져서 알게 모르게 힘이 많이 됐었는데, 마지막 인사를 이렇게 드리고 가서 죄송한 마음 뿐이에요. 오히려 제가 더욱 더 오래 뵙고 싶은 분이었는데... 꼭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구독티콘 만들다가 처음으로 그림 선물해드렸었는데, 엽기적인 그림도 내 스타일이라며 감사하다고 해주신 분... 흑 사실 어떻게 보면 가장 큰 힘이 되었던 분이었어요. 게임하다가 멘탈 나가고 힘 빠질때 쯤 힘 나라고 미션 걸어주시고, 실패해도 응원비(?) 주시는 마음이 크고 넓으셨던 분...(돈무새 아님) 잘하는 거 하나 없이 특별한 저인데 늘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힘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진짜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미션비보다 응원해주시는 마음이 더 감사했습니다. 따뜻한 마음 알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좋은일만 있으시고 꼭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Hi. I'm leaving Twich. After a short rest, I will broadcast on another platform.

There was someone I really thought was important. (Precious, Cherish)

It must be you reading it right away.

Thank you for being with me, Thanks for making me feel special.

If you want to see me, please come to another platform. I'll always be there.

Thank you very much.


그 외에 같이 게임하다보니 제 방송에선 아이디보다 본명이 더 익숙해지신 분,

가끔 오셔서 탈모라고 놀리고 도망가시는 분ㅠ,

닉네임처럼 친구하고 싶은 분 등등 다들 너무 너무 너무 소중하고 한분 한분 다 기억하고 있어요.


이렇게 적고 나니 영영 안녕인 것 같지만, 게임 방송은 계속 할거에오ㅡ

그동안 놀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꼭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트ㅡ바!!!


Blood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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