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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디입니다 ♡(◍•ㅅ•◍)♡

Broadcaster 연디님
2018-03-20 12:30:25 773 2 4


안녕하세요 연디입니다 ♡(◍•ㅅ•◍)♡

방송 시작한지 한달여만에 다시 쓰는 공지사항이에요.

먼저 아래에 짤막하게 적어놓았으니,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굵은 글씨만이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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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1. 채팅방 선 넘는 친목행위 X

2. 수위 높은 발언, 패드립 등 욕설 X

3. 선 넘는 신상 요구, 신상 정보 흘리기 X

4. 방송 주제와 관련 없는 타 스트리머 언급, 홍보 X

5. 사이좋게 착하게 놀아주세요 \(´ ∇`)ノ \(´∇`)ノ


< 시참 규칙 >

1. 스트리머, 팀원들에게 과한 훈수, 짜증 X

2. 독단적인 행동 X

(솔쿼드, 죽었으니 다른 게임 하다 올게요 등)

3. 반말 지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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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0, 3/21 휴방 공지

** 3/19~3/25 방송 시간대, 휴방일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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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수분들께 하고싶은 말들이 넘모 많지만,

최대한 보기 편하시게 줄여서 적어봤어요.

이렇게 다시 공지사항을 적은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저에게 재정비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느꼈기 때문인데요.

패기롭게 아무것도 모른 채 방송부터 키고 봤던 초반과 달리,

요즘에는 생각보다 배워야할 게 많고,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구나 느끼고 있어요.

잠깐 취미로 시작한 게 아닌 직업으로 진지하게 시작한 일이고

끝을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조금 더 안정적으로 가기 위해 이 시점에 재정비할 시간이 한번 필요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일주일 중 2일을 고정 휴방날으로 잡은 이유도 사실은 방송을 위해 많이 점검하고, 배우기 위해서였는데

대부분의 휴방일이 밀린 잠을 몰아서 자거나 친구들 만나서 맥주 한잔 하는 데에 쓰이고 있는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고정 방송 시간대와 휴방일에 대해 다시 고민하고 있는 상태구요.


또, 사실 저는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목소리도 예쁘지 않고 그렇다고 실력이 좋지도 않은

어느 하나 특출나게 잘하는 게 없는 그저 그런 겜순이이기 때문에 방송을 시작하면서 굉장히 겁을 먹었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안정 됐고, 자신감도 많이 얻었었는데

몇몇 분들이 응원차 '팔로워 수가 점점 안느네요',

'요즘엔 시청자가 적네요.',

'초반만큼 화력이 안나오지만 힘내세요ㅜ' 같은

개인 메세지를 보내주시는데 사실 저는 그런 말씀들이 오히려 더 부담으로 다가오고 힘이 들 때가 많아요.

신경 안쓰던 팔로워 수에 예민해지고, 시청자 수가 적으면 괜히 눈치 보이고 기가 죽고 하게 되더라구요..

응원차 보내주신 메세지인 걸 알기에 다른 부분에선 정말 힘도 됐고, 신경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지만

조심스레 팔로워 수와 시청자 수, 제 성장에 대해 직접적인 수치로 언급은 안해주셨으면 해요 ㅠㅠ 기가 죽어요 ㅠㅠ

말이 길어졌는데, 이렇게 스스로 불안해진 부분에 있어서도 재정비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멘탈도 좀 더 튼튼하게, 처음부터 그랬듯이 수치에 연연하지 않고 한 분 한 분께 최선을 다하는 스트리머가 되는 반면,

수치에 있어서도 얼른 얼른 제 코만큼 커져서 트수분들 기대에 미치는 스트리머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성격 자체가 거절도 잘 못하고 강단있는 행동도 잘 못해요.

그렇지만 방송 환경을 조금 더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선 어느 정도 강단있는 행동도 필요할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저도 하꼬중의 하꼬인데, 타 스트리머분들 방송까지 홍보해드릴 여유가 많지는 않아요.

물론 친분이 있는 스트리머분들은 제가 알아서 홍보도 해드리고, 찾아가서 시청도 하고 하지만

제 방에서 본인 방송 직접적으로 홍보 하시거나, 메세지로 홍보해달라고 하시는 건 불편합니다! 자제해주세요.

그리고, 시참 방송 할 때 저는 물론이거니와 팀원분들이 종종 실수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럴 때 짜증을 내시거나, 끝나고 팀원분께 귓속말로 욕을 하신다거나, 저에게 개인 메세지로 화를 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그런 분들은 조심스레 시참자로써 참여 안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또한 시참시 웬만하면 존댓말을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야 친밀감 들고, 편해서 좋지만 시청하시는 분들이 친목으로 보고, 소외감 느끼실까봐 걱정이 돼요.

완벽하게 반말 금지!라는 건 아니지만 다른 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방송을 위해서 조금만 지양해주세요 !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감사하단 말씀 드리면서,

오늘, 내일 휴방 공지와 함께(ㅠㅠ) 이번주(3/19~3/25)만 방송 시간대가 조금 불안정할 것 같으니

조금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주만 방송 시간대가 조금 뒤죽박죽하고, 휴방일이 조금 많아질지도 모르겠어요.


재정비 시간이라고 해봤자 이번주만 하는거니까요 !!!!!

다음주부터는 조금 더 튼튼한 멘탈과 방송으로 찾아올테니,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코만큼 큰 스트리머가 될거에오 !!! (@ ̄︶ ̄@)


오늘 방송 기다려주신 분들께는 정말 정말 죄송해요.

다음 주에 반성하는 의미로 치킨 기프티콘 이벤트 들고 올게요!!!

늘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실력파 스트리머 연디 올림 (푸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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