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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마당 저세상 일본 여행기 #5

이하여백
2018-06-21 15:17:06 552 2 2

https://tgd.kr/5810573 여행기 1일차

https://tgd.kr/5828661 여행기 2일차

https://tgd.kr/5867001 여행기 3일차

https://tgd.kr/5919732 여행기 4일차


사진이 많아 스압 많습니다. 

5일차 여행


전날 코미케에 지쳐 잠깐 쓰러졌다가 저녁 먹고 좀 괜찮아졌는데 일행 한명이 먼저 밤샘조로 나간다 하여 먼저 숙소에서 짐 대충 챙기고

숙소로 나와 다른 일행과 만나러 간다고 했습니다.

그날 어떤 서클이 있는지 작전회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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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케 지도지만 저곳은 하루마다 바뀌므로 일자별로 적어서 가야 하기 땜에 작전 회의를 해야 합니다.

위 사진은 이제 코미케 카탈로그를 받으면 저런게 있습니다.

저는 카탈로그를 어제 우연히 공짜로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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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웹으로도 확인이 가능하고 픽시브 팔로우해서 웹으로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때 트위터로 코미케 어디로 갈지 팔로우 해놔서 그냥 적힌대로 갔습니다.

그런데 문젠 제가 죄다 큰 부스. 오오테(大手) 부스라는것입니다. (편의상 큰부스로 통일)c366690e22396f8d44f85fba53282fb3.jpg

그리고 이제 이게 현장에서 보여지는 구역 지도인데 여기는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다만 내가 어딨나 라고는 구분이 가능합니다


사진에도 있지만 서1 서2 이곳은 서관1구역 2구역이라는건데 문젠 동관도 쓴다는 점입니다. 

차이점이라면 직접 가서 느끼는게 좋겠지만 그날마다 다 테마가 다르다는겁니다. 어떤관은 백합만 어떤곳은 동*이라던가 그렇고

하루마다 테마가 바뀐다는점도 있고요

암튼 코미케를 많이 다녀본 분을 저기서 어제 만났는데

길이 메이즈러너처럼 실시간으로 막히고 뚫리고 하기땜에 

내가 가는 길이 만약 동맥경화 걸리고 사람이 조금이라도 많아지는곳은 빠르게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작전 회의를 끝내고 이번에도 또 도쿄역->신바시->전시장정문 루트로 가기로 했는데...

어제보다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ㅈ됐다 싶었는데 어제와 달리 다행이도 첫차를 제대로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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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랑 같은 사진 아닙니다. 오다이바 해수 찜질방도 아닙니다.

저렇게 수건을 쓰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수건 안뒤집어 쓰면 덥습니다. 그리고 그 전날 밤에 비가 잠깐 내렸다고 하는데

새벽에서 해가 높이 뜨기 전까진 좀 시원했는데 10시가 가까워지자 햇볓이 쬐여지기 시작하니 살인적인 더위가 시작 했습니다.

저런 이유에서 수건을 뒤집어 쓴거죠

맘먹고  선글라스를 10만원 주고 샀는데 일본 여행 내내 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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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동관으로 가기 위해 또 줄을 섰습니다. 

그리고 아예 밑에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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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큰 부스의 줄. 이렇게 지도 끝부분. 벽면에 붙은 곳에 있는 이유는 줄 세울라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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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면 이렇게 아예 줄이 끝도 안보이는 광경을 볼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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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는 이유. 완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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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코스프레를 하고 다니는 분도 많습니다. 아예 코스프레 존이 따로 있고요

작은 부스에서도 프로 코스프레로 활동하는 분들이 사진집을 DVD로 따로 판매를 하시더라고요

그때 당시 진짜 예쁜 코스프레 하시는 분이 큰 부스에도 직접 판매 하시고 심지어 완판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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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 보면 지치고 물이 떨어지면 포카리 판매대에서 포카리를 사게 되는데

저도 지쳐서 탈진하기 직전에 저기서 비타민 음료랑 포카리를 사서 먹고 잠깐 앉아서 쉬니까 다시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저 이온음료 업체의 판매대가 도입되면서 쓰러졌다는 소식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쓰러져서 실려간분을 보니 네다쉽을 하기 전에 건강이 우선이다 라는걸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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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관에서 동관으로 가는길 난간에서 찍은 광경.

저기였나 프로 코스플레이어 들이 많이 사진 찍으러 가신다고...하는거 같은데 DSLR를 사면 한번은 찍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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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다이바 그리고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코미케

저기 밑에 사진에 아주 살짝 써있는게 아리아케 수상택시였나 뭔가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여기는 이제 정문 역에서 찍은 사진.

숙소로 돌아가 짐을 덜어냅시다 그런데 거기서 이틀동안 산 금액이 5만엔이었습니다...지금도 그게 있고요 사진으로 올리기 참 뭐하네요

그리고 좀 정신 차리고나서 아키하바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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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에노 갔다가 왔고. 매일 숙소에 갇혀있기가 좀 그래서 게임을 하러 아키바로 갔지만

본격적으로 일행들이랑 갔습니다.

그리고 넷상에서 본 어른의 백화점을 실제로 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인용품점일거라 생각은 했지만 이건 B컷도 못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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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노 아나 아키하바라 점. 여기도 애니메이트랑 똑같은 서점 같은데인데 올라가면 코미케에서 다 팔렸던 큰 부스책도 여기서 몇개 소량으로 풀린다 합니다.

이용은 딱 한번 해봤지만 특전이 없어지는거 빼면 뭐 나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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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에서 샀던 타코야키

근데 기다리다가 외국인이 줄 서는데 줄 서라고 묻길래 줄 서라고 했습니다.

내가 일본인에게 영어를 써보긴 했어도 내가 외국에서 외국인에게 영어로 답하긴 처음이네요


아키바 갔다오니 피곤해서 결국 빨리 잤습니다. 

뭐 크게 별거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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