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날씨마저도 이 기분을 아는지 시원하게 내리네요
성태님은 회포 시원하게 풀고 지금쯤 단잠을 주무시겠죠?
미칠듯이 아프고 가슴이 매이지만
이건 그냥 우리가 성태님을 보듬어주지 못한 댓가라고 생각하고
달게 받으려고 합니다
성태님은 이것보다 몇곱절은 더 많이 아프셨을테니까요..
돌아와주신다면 기꺼이 두 팔 벌려 환영해드리겠지만
돌아오지 않으신다해도 성태님이 행복하시다면 저는 괜찮습니다..
지금까진 우리가 성태님 덕분에 행복했으니까
이젠 성태님이 행복하실 차례예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디 잘 사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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