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꿨던 꿈..
이번일로 좀 마음이 심란한상태로 잠들었더니 여러 스트리머분들이랑 성태님 송별회 같은걸 하는 꿈을 꿨는데
저는 실제 친분은 없지만 룩삼님 지인으로 참석해서 멀찌감치 떨어져 직관하는 시점이었어요(다시 복학생이 된 느낌)
그 술자리에서 룩공칸님이랑 얍얍님 넷이서 이런 저런 얘기나누고 있었는데 누군진 모르겠는 여스트리머 몇분은 눈물 펑펑 흘리시면서 얍얍님 안아주시고 그러다 술자리 끝나고는 나가는길에 어쩌다 얍얍님이랑 인사를 나눴어요 제가 뭐라고 말을 건냈는진 기억이 잘 나진 않는데 대충 "고생많으셨고 행복하세요" 라고 말씀드린것 같아요 그걸 들으신 얍얍님이 막방때의 그 슬픈 웃음 지으시더니 세상 따듯하게 저를 안아주시는거에요 그 순간 엄청 울컥했는데 그러다 다들 2차간다고 떠나시고 저도 나가려니깐 술집이 무슨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 한참 헤메다가 잠에서 깼어요
저는 얍줌마정돈 아니고 합방이나 재밌는 컨텐츠 할때만 챙겨봤는데도 이렇게 맘이 아픈데
얍줌마님들이 느끼실 그 허전함은 가늠하기도 힘드네요
다들 힘내시구 얍얍님도 정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