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노래 부를 때 눈물 흘리면서 웃는 건 살면서 처음 경험해봤습니다.
저도 고딩 때 첨 방송 볼 때는 안그랬는데 어느샌가 인터넷 문화를 거칠수록 잘잘못만 따지려 들더라구요.
그냥 닥치고 볼 걸.. 얍얍님이 평소처럼 말할려 하는것도 비꼬는 걸로 치부하고 저도 비아냥대면서 채팅 치고 여긴 항상 이랬으니까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살았던거 같습니다.
트게더에서는 잘잘못 가리려하고 참 많이 어긋나갔습니다. 저같은 사람 모여서 스트레스 줬다고 생각하니 정말 많이 죄송합니다.
성태님 떠나시면서 저도 당분간 인터넷 방송은 끊고 살려고요. 차피 성태님 쉬실 때는 저도 자연스럽게 안보게되더라고요..
있을 때 잘하라는 말, 적은 나이라 그런지 살면서 처음 와닿았고 그렇게 살려구요.
트레벨 이사 하실 때부터 봤는데 정말 오랜 시간동안 재밌는 방송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면서 작다면 작지만 저한텐 크게 남을 거 같아요. 죄송했습니다.
응원이라도 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웃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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