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본게 다음팟에서 하이즈 할때였는데
원래 방송 안보는데 할게 없어서 끄적이다 우연히 찾은거였습니다
사실상 제일 처음 고정으로 보게된 방송이었습니다
트위치 오면서 구독이란것도 박아보고
꼬잡 해줄때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니 뭐 이상한 생각 마시고
내가 구독해준거에 그런식으로 감사를 표하는게 재미있었다는뜻입니다
얍얍님 따라해보겠다고 돌겜도 한번 해보고
안맞아서 접었습니다 ㅎㅎ
사람이 참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어서
친한 방송인들이랑 케미도 재미있었고
얍얍님 말고도 다른 방송도 보면서 트위치란 집단에 얕은 소속감도 느끼고
유일하게 팬심을 가지며 보는 방송이 얍얍님 방송이었습니다
지스타 갈려고 처음으로 짐싸서 혼자 여행도 갔었습니다
얍얍님이 팬들이랑 부비부비하는걸 좋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동경하는 대상을 직접 본다는게 참 좋았습니다
얍얍님 덕분에 트수로서 해볼건 다 해본거 같습니다
비록 입대해서 방송 시청은 뜸해지고 관심은 줄었어도
전역하면 또 봐야지 하며 구독도 계속하고
전역보다 방송 접는게 빠를줄은...
솔직히 대충 그럴수도 있겠다 했습니다
작년에 이런저런 일도 있었으니까요
마음 정리도 대충 됐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글이나 싸고 있는거 보면 정리가 안됐나봅니다
뭐 대충 재미있었고 고마웠다는 글입니다
앞으로 하시는 모든일 잘 풀리길 바랍니다 얍얍님
첵스타 같은곳에 결혼소식 같은거 살짝쿵 올려주시면
행복하게 사시는구나 하고
저도 제 행복을 찾겠습니다
빻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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