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500을 꼴아도 자학, 감정과잉 연기놀이 하면서 한 일주일 지나면 통장이야 금방 회복되니까 도망갈 구멍이 항상 존재하는 쥐의 의기양양함을 보는 거 같다. 진짜 그게 귀한 돈이면 마음 추스리느라 정신 없지 방송을 켜놓고 저럴 수가 없거든.
돈이 몇백억 있는 재벌도 투자를 하면 리스크를 감안하고 몇번을 되짚고 들어가기 마련인데 그런 리스크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이 던질 수 있는 돈이 천만인 사람이 그리 흔하진 않지 남들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난 스트리머들이 고생하는 만큼 돈번다고 생각했고 그만큼 다들 경제적으로 신중할꺼라 생각했는데 얍얍이처럼 그냥 쉽게 벌어서 쉽게 쓰고 다시 쉽게 메꾸는 애도 있구나 느꼈다.
사실 마음이 부러운건 아니고 그냥 난 저런 마음가짐을 갖지 말아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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