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가는 게임 이벤트 모임이기도 하고 긴장 반 설렘 반으로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 경품 게임에서 바로 아트북을 타서 좋았어요.
경품게임과 참가자 선정부분을 진행하던 중 진행자분께서 '자동님 어디가셨지..?'라고 하시자마자 '자동!?' 하고 반사적으로 소리쳤습니다. 자동님을 뵐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점점 두근 거리기 시작했는데, 한 켠에 서 계시는 자동님이 보이셔서 조심스레 다가가 사진을 요청드리고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성공한 자모노! 아아ㅏㅏㅏㅏㅏ jadongOH
사실 이전부터 자동님 영상이나 김자똘 영상을 보면 실상황에서 막 흥분하면서 다가가면 부담스러워 하신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딱 보자마자 사고가 정지되어서 그만 흥분하면서 사진을 찍었었네요. 좀 더 세심하게 다가갔으면 좋으련만 하구 후회하고 있습니다. 자동님 죄송해요!! NotLikeThis
이외에도 다른 방에서 리버티 사전플레이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최저옵으로 플레이하다가 난생처음 레이트레이싱을 활성화한 화면을 보니 안구가 불타는 느낌이어서 짧게 플레이했습니다 (+기저귀 이슈). 하지만 이런게 사이버펑크지! 하며 플레이 했었어요. 즐겁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jadongZZZ
그리고 파티하면 역시 음식 아니겠습니까.
음식 설명이 정말 사이버펑크 컨셉을 잘 잡아 몰입되었습니다.
성우분들, 그리고 개발진분들을 만나뵈어 재밌었습니다.
게다가 폭우까지 쏟아져 나이트 시티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던 파티였습니다.
저는 사진 올리고 이만 물러나 보겠습니다.
여러분 안녕!
메뚜기는 없는 페퍼로니 피자...
메뚜기 있어도 고소하니 괜찮았을 것 같은데.. (아닌가?)
한국 사펑 관계자분들과 개발자분들.
(좌측 여성분 : 시니어 환경 아티스트 - 아냐 불라비나)
(중간 남성분 : 현지화 디렉터 - 미콜라이 슈베트)
(우측 남성분 : 퀘스트 디렉터 - 파벨 사스코)
한국에 오기까지 2년간 조율 끝에 오늘 드디어 오게 되어 매우 기쁘셨다고 합니다!
프로젝트 레드라서 그런가 온 조명이 붉은계통이라 사진들이 전부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네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것보다... 4090을 실물로 처음 보는데 엄청 크네요 ;;
드디어 자동님! 사진 감사합니다! 오늘은 진짜 길이길이 기억에 남을겁니다!! jadongJpp
데이비...도?
건물 외벽에 이렇게 걸려 있었는데 나오면서 발견했습니다. 멍해지다 급하게 찍었어요.
그리고 입장 전 대기를 위해 근처에 계시던 관계자님께 여쭤봤었는데, 관계자님께서 계시던 곳이..
사무라이 콘서트 홀처럼 꾸며놓은 곳이더군요! 왜 이걸 이제 발견했을까...22
아트북, 그리고 웰컴 굿즈인 누사뱃지와 패치, 티셔츠! 정말 갖고 싶었어요!
정말 기억에 길이길이 남을 거야.. 정말로.. 즐거웠던 기억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싸펑팀이 정말 한국에 다시 온다면 꼭 참여하고 싶네요! 모두들 안녕! 잘자요!
추신)
행사장에 데이비드 코스어분께서 퀴즈를 맞추어 경품을 타가셨는데, 진행자분께서 무엇이 가장 마음에 들어 데이비드 코스를 하게 된 계기를 물어보셨습니다. 그러자 코스어분은 '데이비드가 죽을 때요' 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ㅋㅋㅋㅋ..
.. 데이비드.. 달.. 달에 가자. 달이 떠오른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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