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향 0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는

가게가 맛있고 고기가 착한 집

이 가게는 부모님 모시고 오기도 엄청 좋아서 추천합니다.

솥밥이 정말정말 맛있으니 꼭 추가해서 고기 한 점 남겨서 같이 드세요!!!!!!!!

바테이블과 룸이 따로 있는데 룸은 한 2~3개정도 있고, 룸을 사용하려면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해야합니다.

조금 특이한 점은 룸은 예약 비용이 있는데 최소 300,000원이고 최소주문금액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룸을 이용하려면 최소 30만원어치는 식사를 해야한다는 뜻!

금액 맞추기 힘들겠다 싶으면 대충 와인으로 ㅋㅋ 마시다 남으면 집에 가져갈 수 있으니까 ㅋㅋㅋㅋ

다 도착해서 테이블이나 룸에 기다리고 있으면 테이블마다 쉐프님이 붙습니다.

붙어서 주문 하나하나 도와주시고 메뉴설명도 하나하나 해주십니다.

보통 1인분에 250g정도 먹는데, 3~4인이서 가면 등심 250 , 채끝 250 이런식으로 여러 부위 시켜서 다양하게 먹는걸 추천합니다.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다 보니 고기마다 크기가 다 달라서 그 날 판매하는 고기와 양이 다 다릅니다.

한우 1++ 채끝 260g , 1+ 채끝 230g 등등 이런식으로 고를 수 있어요.

고기가 구워지는 시간이 정~~~~말 오래걸리기 때문에 (30분정도?) 에피타이저를 필수로 주문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에피타이저중에 가장 추천하는건 관자 구이 ! 매번 갈 때마다 시켜먹는 에피타이저입니다. 관자 진짜 너무 맛있음!!!!

그렇다고 다른 메뉴가 맛없는건 아니고 타르타르나 계절메뉴도 다 맛있습니당ㅎ 최애가 관자일 뿐

고기는 쉐프님이 알아서 다 구워주시고 잘라서 접시에 한 분 한 분 올려주십니다. 

먹기만 하면 돼요. 소스도 3종류가 있는데 이것도 쉐프님이 하나하나 다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 

직접 설명 듣고 기호에 따라 맞는 소스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정말 중요한거!!! 고기 다 먹기 전에 꼭 솥밥 시켜야함!!

고기만 먹으면서 살살 배를 채워주다가 1인분 정도 남았을 때 미리 솥밥을 시킵니다.

쉐프님한테 고기랑 밥이랑 같이 먹고싶어서 미리 준비해주실 수 있냐고 말씀 드리면 다 알아서 준비해주십니다.

솥밥 나오면 한입은 김에다 싸서 한번 딱 먹고 국 한번 딱 떠먹고 그다음부터 고기랑 밥이랑 먹으면 딱이죠 

밥도 한공기씩 퍼주시는데 , 남은 밥알들에 물부어서 누룽지도 해주십니다. 밥 다먹고 누룽지 한스푼 떠먹으면 개꿀 ^^b

다 먹으면 쉐프님이 디저트 드실거냐고 물어보십니다.

디저트도 두종류가 있어요

아이스크림이랑 판나코타(푸딩같은거)가 있는데, 저는 항상 아이스크림만 먹었어요.

총점 - 단골집이라서 총점 없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