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이서 갔고, 가게 들어가자마자 느낀 게 ' 아. . 완전 회식 분위기 '였다
정말 회식할 때 오면 적절한?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메뉴 가격은 1인 8만원 코스와, 10만원 코스가 있는데
저희는 10만원 코스로 먹었습니다.
사진으로 다 담을수가 없는게
한 접시를 비우면 또 한 접시가 나오고 또 한접시가 나오고 또 나오고.. 또 나오고..
계속 나와서 사장님한테 혹시.. 더남았나요? 라고 여쭤보니
사장님께서 '아 이제 하나밖에 안남았어요' 라고 하시길래 정말 한접시만 남은 줄 알았는데
그 한 접시가 나오고 이후에 생선조림이 나오고.. 국이 나오고....
결국 다 못먹고 나올 정도로 양이 정말 무지막지하게 많습니다.
평소 드시는 양이 많고,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별로 맞지 않았던게 먹는 양이 적기도 하고..
회 1접시 먹었는데 또 회1접시 나오고 또 회 먹고 또 회 그다음에 또 회 먹으니까 진짜 느끼해서 죽을거같았어요
아마 먹은 시기가 방어 나올 시기여가지구 기름져서 더 그런것도 있던 것 같음
메뉴에 적어도 매운탕 같은거라도 좀 추가가 되었다면.. 미리 매운탕을 시켜서
회가 질려갈 때 쯤에 같이 먹으면서 입가심을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더라구요 날거만 계속 먹다가 배 다차고 아 더이상 못먹겠다 싶으니까 조리된 생선이 나오더라구요..
양이 많은건 정말 좋은데, 국물 마려웠어 정말로
마지막에 국을 주긴하는데 이미 그 전에 한 3접시 먹을때부터 물려서 다죽어가는 상태여서...
마지막에 저희가 여태까지 먹은 생선을 넣고 우려낸 국이 나오긴 하는데 결국 그 국도 멸치육수같은 맛이어서 얼큰한게 정말 땡겼다.
이 이후로 저는 지금까지도 회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총평 ★★☆☆☆
맛 : 회는 정말 신선하고 처음 한 입 먹을 때는 세상 행복한데,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고 구성이 살짝 아쉽다.
회랑 날것만 계속 먹으려니 버거웠다. 얼큰한 국(특히 매운탕)이랑 밥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가게 : 회식하기 정말 좋은 분위기의 가게다. 조용하고 넓다.
가격 : 나오는 양을 다 소화할 수 있다면 아깝지 않은 가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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