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시간 오후 8시 21분
너무 졸린다
어제 양고기 먹고 또 술 먹어서인지 2시간만에 깼다
그 뒤로 이제까지 안 잤는데
오늘 새벽에 진짜 이 것 저 것 일 많이했다..(영상편집, 트파때 입고 갈 옷들 정리, 쭈게더 꾸미기 CSS 피드백 등..)
그래서 되게 기분 좋은 아침이였는데
역시나 방송 킬 때 쯔음 되니까 너무 졸리고,, 고민이 되는 것이다
한 2시간만 자고 1시에 방송 킬지 11시에 방송킬지..
의지문제라 생각해서 그냥 11시에 켰는데
오늘 목소리가 너무 안 나오는 것이다..(완전 쉰 목소리.....)
텐션을 높이고는 싶고 목소리는 안 나오고
한 두 세 시간쯤 하다보니 졸리기 시작하고 너무 난감했다
시청자수는 잘 나오는데 채팅은 진짜 거의 한 판에 하나 있을까 말까했고
샷도 안 쏴지고,,,,,,총체적 난국
그래서 오늘 방송 끝날 때까지 있어준 분들이 너무 감사해서
뽕뜨락 피자 미션해서 얻었던 피자 3개를 청자분들한테 뿌려드렸다.
(숙봉님 이 때 큰 후원 너무 감사해요ㅠㅠ)
오늘 유튜브 영상도 시간상으로는 쪼꼼 늦었지만 (썸네일을 급하게 요청해가지구..)
오늘 영상 진짜 재밌는데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
(영상 만들어주신 슈썸님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자면 또 새벽에 깰까봐 10시까지 버티려고 슬레이 더 스파이어 켜서 하고 있는데
진짜 하면서 몇 번 졸았던 것 같다
졸다보니 뭔가 옛날 학창시절 생각났다
그 땐 자고 싶어도 참아야 할 때가 많았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는 졸리면 자고, 힘들면 쉬고 그런 생활을 반복해 왔었으니까,,
무튼 수요일이 트파인데 트파 떄 올릴 영상도 업로드 미리 준비해놨으니
마음 편하게 서울에 갔다와야지.
목요일은 메도와 씨커 나 이렇게 세 명 곤지암에 당일치기 스키타러 가기로 했다.
항상 챙겨주는 동생 메도한테 너무 고맙고 나도 좋은 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럼 오늘 일기 끗.
꼭 10시 이후까지 버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