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루코가 포나경기를 하는 도중에 영화를 보러 나갔는데요
고것은 바로 인크레더블2입니다
따란!!
인크레더블 1은 다들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요
우선 전체적으로는 재미는 있었는데요 설정이 살짝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좋았던 점
-우선 초능력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초능력들이 나오는데요
1에서는 힘 쎈 아빠, 몸이 늘어나는 엄마, 달리가 오지게 빠른 아들, 그리고 쉴드와 투명해지는 능력을 가진 딸만
나왔다면 이번에는 많은 능력들이 더 나옵니다
-잭잭의 귀여움
하아 진짜 저 애기 이름이 잭잭인데 저 애기의 미칠 듯한 귀여움 장난 아닙니다
데려다 키우고 싶을 정도로 귀엽... 진짜 너무 귀엽습니다
-결국은 가족끼리의 사랑과 성장(?)
부모는 아이들이 어리다며 믿지 못하는데(사실 이 부분은 별로 였던 점이지만) 결국은 자녀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화목한 가정이 되며 가족 모두의 성장이 이루어졌다고 저는 봅니다
-초능력의 범위랄까
평소 보는 초능력 영화들과 다르게 엄청 파괴적인 것도 스케일이 큰것도 아닌 그냥 적당한 스케일의 능력들이여서
은근 재미있었어요 저는
-별로였던 점
-빌런의 유추 및
우선 저는 영화 중반이 가기도 전에 사실은 등장인물들이 거의 다 나온 시점에서 빌런을 유추했는데요
1과는 다르게 빌런 같은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냥 세상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반항하기 위한 정도랄까요
물론 사람 목숨을 빼앗을 뻔한 경우도 있지만 그냥 제가 느끼기에는 그랬습니다
-설정
빌런이 픵신임 그냥 보면 알아요 자기가 가진 바를 다 사용하지 못함 그냥 픵신임 내가 더 잘했겠다 싶어요 개인적으로
그리고 슈퍼히어로를 대하는 태도가 좋지 않은데 그게 좀 이상함, 스포(?)가 될수도 있으니 자세히는 말하지 않겠지만
뭔가 살짝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가족 간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이 아내한테 질투를 느낀다라고 밖에 안 느껴지는 장면이 있었고
위에서 말했듯이 부모가 아이들은 아직 어리다며 애나 보고 있으라고 하는 장면도 있는데 둘 다 별로였어요
-기억이 완전한지는 모르겠는데 인크레더블1 마지막 장면에서 빌런이 애기 데리고 가려했는데
거기서 잭잭 초능력 나오지 않았나요? 괴물로 변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요?
제 기억이 맞다면 별로였던 점에 포함이고요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이렇게 대충 제 생각을 몇줄 끄적여 보았는데요
"어머! 이건 무조건 봐야해!!" 는 아니지만 "재미있었고 보는 거 추천해 근데 안 보고 싶으면 꼭 보진 않아도 돼"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인크레더블은 인크레더블이더라고요
그럼 이만
아 사진 하나 안 넣어서 수정함
이 커여운 컵을 두개를 샀답니다^^
ps1.영화관 갔는데 다 커플끼리 영화보러와서 영화관 들어가자마자 몇 분간 꽤나 불___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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