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띵작 애니 다 봤네요 gdeYes
애니보다는 영화 보는 걸 좋아해서 나루토, 드래곤볼과 같은 대중만화 밖에 모르는데 강철의 연금술사 만큼은 정주행하길 잘했던거 같습니다.
만화를 보면서 느꼈던건 주인공인 앨릭형제 뿐만 아니라 조연들도 짱 매력있게 만들어서 거를 캐릭터 없이 하나하나 집중해서 잘봤던거 같습니다. 특히 화염과 반대되는 냉철한 연금술사인 머스탱부터 빛스트롱, 츤데레 그리린, 사실상 주인공인 호엔하임, 주인공급으로 매력 넘쳤던 킹 브래들리 등 거를 만한 캐릭터가 없더라구요 gdeYes gdeYes
파워 인플레 요소가 없어서 조연들도 활약 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나루토, 드래곤볼 보면 주인공, 라이벌로 이강체제로 스토리가 진행되거든요 덕분에 캐릭터 하나하나 다 정붙어 버렸으...
스토리는 첨에 인체연성으로 뇌리에 각인시킨 만큼 집중할 수 있었고 처음보는데도 불구하고 전개도 깔끔하고 복선회수도 좋았고 결말 등 흡입력이 완벽했다고 봅니다.
확실히 충격적인 장면이 있긴 했습니다. 에드...워드..오빠...
이런거 보면 막상 아이들의 애니는 아닌거 같은데 오히려 연령층을 높인 점이 흥행의 요인 중 하나라고도 생각됩니다.
강연은 등가교환이 세계의 이치이며 현자의 돌이란 요소로 등가교환을 강조했는데요. 결말에 윈리의 말로 등가교환이 세계의 이치이자 진리가 아님을 깨달았다는 것까지 완벽했습니다 gdeU
감명깊게 봐서 그런가 글이 좀 길어졌네요 연두님과 트수분들 끝까지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gdeZz gde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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