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를 직접하고
볍씨도 직접 선별해야되고
탈곡도 직접 해야하며
논도 직접 갈아야한다
물론 논에 물대고 빼는 것도 플레이어가 직접 계절에 따라 해야하며 중간 물때기, 기일수, 비료 비율까지 고려해서 농사를 지어야한다.
(오죽하면 농사 게임이 아니라 이과 게임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ㄷㄷ)
그러면 당연하게도 "귀찮은 농사를 안 짓고 사냥만 하고 스토리 밀면 되는거 아니냐?"는 의문이 들텐데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전쟁의 신 아버지와 풍요의 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농사의 신(?)이기 때문에
수확한 쌀의 품질에 따라 캐릭터의 능력치가 증가하는 구조임.
또, 쌀을 제외하고 게임에서 얻는 식량과 야채는 시간이 흐르면 썩는데다 그걸 먹어 얻는 요리 버프는 만복도가 떨어지면
풀리는 일시적인 버프고 그렇기에 대충 농사 지어서 낮은 품질의 죽만 먹고하면 노멀한 능력치로 사냥을 하게되는 것이지.
또 반대로 "농사만 잘 지으면 되는거 아니냐?"는 의문도 들텐데 밭에 뿌리는 비료의 재료가 사냥을 해야 나옴.
한짤 요약.
만화 원본 링크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958409&memberNo=5283428
[내용 요약]
1. 천수의 사쿠나히메라는 농사짓는 일본판 마비노기, 아키에이지같은 RPG게임이 나옴
2. 근데 생각보다 농사짓는게 엄청 리얼함(거의 이과 수준)
3. 농사짓는법 찾아보느라 농사로 사이트 터졌다가 회복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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