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라인님 골전도 방식은 일반적으로 귀에 끼는 방식이 아니라, 귀 주변 피부에 가져다대서 '진동'으로 '고막'을 울려서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어짜피 소리라는게 '진동'이므로, '공기'중에 진동을 통해 '고막'을 울리는 방식으로 하는게 아니라,
귀 가까이 있는 몸의 뼈와 피부를 통해 '진동'을 전달해서 '고막'을 울리는 방식입니다.
보통 헤드셋경우 이렇게 생겼고요.
앞 끝쪽 '유닛'을 귓구멍이 아닌 귀 앞쪽에 위치해 착용합니다.
그렇게 하면 저 유닛이 울리면서, 뼈와 피부를 울리게 되고, 귀 안쪽까지 도달하여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때문에, 귓구멍이나 귓바퀴에는 아무런 자극이 없기 때문에, 오래 착용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귀 앞쪽 피부에서 계속 울리게 되니, 간지러울순 있습니다 ㅎㅎ
저는 이걸 사무실에서 일할때 사용하는데,
- 귓구멍이 열려있어서 주변 소리를 차폐시켜주지 않아서 좋고, (이건 장단점이라기 보단 특징)
- 귓구멍이나 귓바퀴에 덮어서 하는건 아니니,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무리가 없기 때문에 좋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게이밍 제품들과는 성격이 다른 제품이기 때문에 게이밍 성능을 위한 제품들은 드물고요.
방식자체가 다르다보니, 음질면에서는 퀄리티가 약간 떨어질 수 밖에 없긴 합니다.
또한 귓구멍에 착용하는건 아니라서 귀의 바로 바깥 통로인 '외이도염'에는 괜찮지만,
직접 뼈와 피부로 내부를 울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내이도쪽에 무리가 간다는 이야기도 있긴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땐, 귀아프고 외이도염으로 진물에 고통받는거보단 차라리 이런게 나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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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브랜드 하나만 알려드리자면, 한국내에 '애프터샥즈'가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고, 계속 새로운 제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위에서 예시로 보여드린 제품들도 '애프터샥즈' 제품입니다.
공식몰 링크만 달아드리면 이런 제품들인데요 - 샥즈 오픈런 프로 S810
- https://shokz.co.kr/shop/1646271274
최근엔 이런 디자인을 벗어나, 양쪽에 하나씩 착용하는 제품이 나온거 같습니다 - 샥즈 오픈핏 T910
- https://shokz.co.kr/shop/1686552797
- 근데 이건 찾아보니, 착용이 이전 시리즈와 다르게 귀쪽에 대는거 같네요. 귓구멍에 끼는건 아니긴 하지만 호불호가 있을거 같네요.
- 게다가 볼륨 관련 버튼도 없어서, 전용 소프트웨어로 조절해야되네요...
다만 이쪽 제품들이 가격이 좀 쎈게 단점...
이 밖에도 다른 제품, 다른 생산 회사들도 많으니까, 한번 찾아보세요 ㅎㅎ
적절한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