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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4년 만의 도쿄여행 (1)

민둥계란빵
2023-09-08 01:57:16 241 4 0

입사를 하고 첫 여름휴가로 코로나때문에 4년간 못간 여행을 가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의 여파로 세상이 어떻게 변했는지는 도쿄가 제일 궁금했죠.

그래서 4번째 도쿄여행을 출발했습니다.


첫날은 일단 비행기를타고 숙소까지 가는게 일정이었습니다.

아침에 퇴근을 하고 집에 가서 씻고 짐을 가지고 나오는 거부터가 일이었거든요.

캐리어 하나를 끌고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 까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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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해봤습니다. 3시 비행기여서 11시쯤 도착해서 수속을 마쳤죠.

그런데 여기는 내국인보단 귀국하시는 외국인들이 더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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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직통열차 'AREX' 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왔습니다. 확실히 빠르고 편하게 왔습니다.

4년만에 온 공항은 뭔가 바뀌긴 했는데 크게 느껴진점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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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넘기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창가쪽으로 배치되어서 바깥사진을 찍을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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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일본 특유의 공기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해외는 일본밖에 안가봤지만 나라마다 공기의 냄새가 다르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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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속을 마치고 나리타3터미널에 들어왔습니다. 항상 저가항공만 이용해서 3터미널만 와봤지만 여기도 좋은편입니다.

사진이 좀 안좋게 나왔는데 4년전과 많이 바뀌었습니다. 가게 배치도 깔끔해졌고 음식점도 6곳에서 12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당시 시간이 저녁 6시 였는데 어서 출발하지않으면 도쿄시내에서 저녁먹기가 힘들어져서 빨리 기차를 타러 2터미널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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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2층통로가 생겼는데 포켓몬을 1세대부터 최근 9세대까지의 스타팅 포켓몬이 쫙 그려져있었습니다.

저도 포켓몬 좋아해서 기분좋은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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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도쿄로 출발해 바깥사진을 찍으려했더니

일본은 6시 50분인데도 금방 깜깜해지더라고요. 기차에선 이쁜사진은 하나도 못찍었습니다.

도착지는 케이세이 우에노 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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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가기위해선 JR야마노테선을 타야해서 걸어서 3분거리쯤 되는 우에노역으로 갔습니다.

여기서 두정거장이면 숙소인 아키하바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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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온 아키하바라! 마치 고향으로 돌아온듯한 느낌과 함께 숙소로 향했습니다.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입니다. 만약 혼자 도쿄 여행가실거면 좋은위치에 좋은 가격의 호텔이라고 생각됩니다.

짐을 풀어놓고 일단 밥부터 먹어야하니 생각해 두었던 밥집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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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구경도 많이하고 

확실히 블루 아카이브나 호요버스 게임광고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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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비프 오노 라는 가게에 왔습니다. 매번 지나가면서 무슨음식일까 했는데 이번에서야 와봤습니다.

줄을 서기시작한게 저녁8시 쯤이었는데 들어가는데 5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저랑 같이 줄서신분들도 다 외국분이셨습니다.

앞에는 이탈리아 뒤에는 호주분들이셨습니다.

밥 보통양에 제일좋은 고기로 먹었는데 맛은 약간 특이했지만 한번쯤은 먹어봐도 좋을정도 였네요.

양념과 밥의 조화도 좋았고 가게는 엄청 작았지만 분위기랄건 없고 평범한 일본가게 형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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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0시쯤이 되어가는데 그냥 돌아가긴 뭐해서 오락실도 돌아보고 선물들은 사기위해 돈키호테도 다녀왔습니다.

돈키호테에선 하츠네 미쿠랑 콜라보중인 상품이 있던데 프로틴도 콜라보로 이렇게 팔더군요 ㄷㄷㄷ

확실히 이 시간대에 돌아다니는 사람중에 일본인은 없더라고요. 저와 마찬가지로 다 외국인 들이었습니다. 한국인들도 잘 안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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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선물과 먹을거를 사들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이 호텔을 고른 이유는 방은 아늑하고 욕조가 있어서 오랜만에 욕조에 몸 담구기위해 여기로 정했네요.

목욕을 해 줘야 여행중 피로를 풀기 정말 좋죠.

그런데 먹을것들은 사와놓고 냉장고에서 꺼낼생각도 안했네요.

이렇게 첫날은 숙소 체크인하고 밥먹은게 전부입니다. 진짜는 다음날 부터죠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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