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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대한 고찰

펭부장
2023-04-10 19:37:31 53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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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를 좋아하다 보니 요새 방장님 바하 하시는것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하 시리즈 순서와 제 개인적인 평을 적어 볼려고 합니다.


플레이 하셨던 바하RE4와 바하5,7은 제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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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천하지 않는 0과 1

바하 2,3의 주무대였던 라쿤시티가 왜 좀비로 가득했는지 T바이러스 뭐길래 좀비로 만들어 내는지 등등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하는 입장에서 궁금증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시스템이 불편해도 너무너무 불편합니다. 요즘 게임의 추세는 편의성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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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토리 = 좌(바이오하자드 0), 우(바이오하자드 1)


보기만 해도 숨이 꽉꽉 막혀 오죠?

저 좁아터진 인벤토리에 총이랑 탄약. 그리고 회복템 템까지 넣어놓고 다녀야 합니다.

무서운건 뭔지 아십니까? 필수 진행 아이템도 저 인벤토리에 함께 라는 사실.


바하 RE4 하시면서 넉넉한 인벤토리에 감동하고 퀘스트 템은 별개의 인벤토리로 이동했습니다.

저때의 게임은 불편 그 자체입니다.


바하5 방송 보면서 적다보니 이런거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나중에 맛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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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력 추천하는 R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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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 시리즈 본질인 공포를 잘 살려서 호평을 받은 게임입니다.

시스템이나 편의성도 원작에 비해 대폭 올라갔습니다.


RE2는 주인공이 레온(남주), 클레어(여주) 2명이다 보니까 시작시 선택지가 2개 입니다.

레온을 먼저 선택하고 클레어를 뒤에 선택할지...

클레어를 먼저 선택하고 레온을 뒤에 선택할지...


예시)

레온A ▶ 클레어 B

클레어A ▶ 레온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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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먼저 선택 하느냐에 따라서 체감 난이도가 조금씩 다릅니다. 정답이 없으니 방장님 편하신대로 하시면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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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량만 아니라면...952861a01aea2834e838b0362d65f1c7.pngRE3는 주인공이 질 발렌타인(여주) 1명입니다.


그래서 RE2에 비해서 플레이 시간이 차이가 나느냐? 라고 하실수 있는데요.

원작에 비해 리메이크에서 상당한 분량이 삭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욕을 좀 많이 먹었...


그런데 분량을 제외하면 방장님은 RE2보다 RE3가 더 맞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바하4의 밀리와 패리 시스템까지는 아니더라도 "긴급회피" 시스템이 있어서 회피와 동시에 공격을 할수 있거든요.

어느정도 액션감이 있기 떄문에 시원시원한 공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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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회피에 성공하면 크리티컬 확율이 올라가 헤드샷이 자주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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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레벌레이션스는 뭐지?

레벌레이션스는 쉽게 말해 외전 스토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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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벌레이션스 1은 바하 4와 5의 사이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주인공은 크리스 레드필드와 질 발렌타인 이며

레벌레이션스 2는 바하 5와 6의 사이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주인공은 클레어 레드필드와 모이라 버튼 입니다.


바하 5는 크리스와 쉐바. 둘다 딜러. 딜러 포지션이 였다면

레벌레이션스 딜러와 서포터의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서포터는 잘 싸우지는 못하지만 딜러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적의 약점이라던지

특수한 지형을 갈수 있다던지 서로 필요한 존재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공포감을 잘 살린 케이스라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성도 신작인 RE4에 비할수는 없지만 전투중 무기 교체와 편한 재장전 등 그래도 이정도면 할만하다 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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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바이오하자드 6? 이거 액션게임 아니야?

바이오하자드가 시작되면서 플레이어들은 총이 있지만 좀비 앞에서 무력화된 캐릭을 보면서 공포감을 같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바하 4에서 체술 시스템(RE 밀리)이 등장하면서 적이 더이상 무서움의 존재보다는

뚫고 나가야하는 장애물로 전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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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점이 바하 6입니다.

그런데 이게 어쩔수가 없다고 해야하나 등장 인물들이 그동안 좀비밭(?)에서 구룬 좀비 마스터였습니다.

그래서 공포감은 사라졌고 액션만 남아 있는 넘버링 시리즈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좀비 따위 총으로 마구잡이로 학살하는 재미를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으나

바하의 본질은 공포라는 원초적인 이유를 꺼내게 시발점이 된 작품이기에 바하 7에서는 공포 그 자체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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