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 먹는 방법
가루죽염을 찻숟갈 반 또는 한 술 정도를 입에넣고 침으로 녹여서 섭취한다.
틈나는 대로 하루에 수차례 또는 수십차례 반복하여 섭취한다.
혹 속이 미식거리거나 구토증상이 있으면 양을 조금 줄이고 하루에 먹는 횟수도 줄인다.
습관이 되면 괜찮아지니 그 때 먹는 양을 점차 늘린다.
이렇게 침으로 녹여 먹는 것이 좋으나 물과 같이 섭취할 경우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 또는 생수나 약수에 타서 마셔야 된다.
고체죽염(알갱이) 5알 10알 정도 입에 넣고 침으로 녹여 삼킨다
우유, 활명수, 기타 영양음료등에 타서 마셔도 좋다
커피에 소량 타서 마셔도 새로운 향과 맛을 느낄수 있어 좋다.
여러가지 차에 곁들여도 좋으나 가장 좋은 방법은 생강, 대추, 감초를 은은한 불에
오래 달인 다음 그 물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이 때 비율은 생강 3, 대추 1, 감초 1 비율이 적당하다
마늘을 껍질 벗기지 말고 통 째로 또는 쪽을 내어 은은한 불에 구워 마늘이 완전히 익으면
까서 분말죽염에 찍어 먹는 것이 인산 김일훈 선생께서 권장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평상시 음식 조리시에 반찬을 만들 때,
국을 끓일 때 소금 대용으로 넣어 간을 맞추어 섭취하면 금상첨화이다.
특히 고기구울 때, 양념 불고기할 때, 죽염을 넣으면 기대이상으로 훌륭한 맛이 우러난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자마나 죽염 1~2 티스푼을 입에 물고 있다가 20~ 30분후 삼키면
짜지 않을 뿐더러 입안이 개운하고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죽염섭취시 주의사항
죽염은 간장, 된장 등과 같이 일종의 식품이므로 다른 약들과 겸하여 써도
부작용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죽염을 섭위할 때 침에 녹여 정상적으로 먹으면 부작용이 거의 없으나,
죽염수를 이용한 설사요법을 무리하게 적용하거나,
일시에 다량을 섭취할 경우,
혹은 신장,방광기능과 고혈압, 당뇨 등으로 극도로 나빠진 사람에게는
붓기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일주일내지 길게는 한달 후에는 붓기가 가라 앉는다.
그 외 두통과 열, 오한, 설사, 변비, 가려움증, 구토 등이 생길 수 있으나
건강해지는 과정으로 일시적인 현상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지, 이러한 분들은 처음부터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먹으면서 몸의 적응상태를 관찰해 가며
먹는 횟수와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
출처 :선인죽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