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청자 여러분 !!
지난 주 토요일 이벤트 경기가 너무 재밌어서,
멘게더 글 하나 늘릴 겸, 자랑할 겸,
급하게 찍은 사진 몇장 올려 드립니다~!!
(사실은 백수라 심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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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9월 23일..
요새 핫하고 핫한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솔로 랭커] 멘파가 말하길,
6시부터 시청자들을 위한 경기가 펼쳐진다고 했는데..
오늘 날씨가 적당하고, 컨디션도 좋고, 손꾸락이 근질근질해,
기필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이벤트 경기에 참여하겠다고 다짐을 하며
노트북밖에 없는 치킨이는 4시 30분 부터 겜방을 향합니다.
학생들이 많아 사플이 안될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근처에 사무실 밖에 없어
주말에는 조용하군요 ㅎㅎ (편----안)
자리에 앉아 헤드셋과 의자 셋팅을 마치고, 도핑을 위해 닥터페퍼를 하나 시키며 배그를 켜서 친구와 손풀기 게임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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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킬 1등이라니 개꿀 ㅠㅠ 멘튜브 정독 및 복습 후 (취업은 안하니..?)
탑텐에 자주 들기 시작하면서
쓸데없는 자신감이 생겨서 자꾸 여포가 되더니 (그래봤자 10분 컷... 면접도 광탈... 광탈 인생 흑흑)
성적이 더 안좋아지던 치킨이가 오늘 1등을 ㅠㅠ (친구 버스 찬스!!)
예감이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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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분 좋게 5시 30분이 좀 넘었을때, 트위치를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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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채팅창에는 글들이 수두룩 ~!!! ㅋㅋㅋㅋㅋㅋ
손 한번 풀고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시간이 애매하다며 그냥 기다리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런 저런 분들이 계시지만
모두 다 하나 같이 하는 말들이 긴장된다며 서로 죽이지 말아달라며 참가하고 싶다며
ㅋㅋㅋㅋㅋ
다들 얼마나 기대하고 계셨는지 알 수 있던 현장이었습니다
그리고 5시 50분이 되서도 등장하지 않는 멘파에게
늦을것 같다며 지각쟁이라며 (멘파님 빨리 좀 와요!!!)
멘소리를 하다보니 6시 직전에 등장하는 멘파님..!!
그렇게 첫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사진출처: 멘파 트위치 다시보기.../ 사진을 못찍어서 스크린샷으로 대체했습니다)
첫판 대기실에서부터 엄청난 단합력을 보여주는 멘청자들...
마이크로 멘파~유튭~ 조아쓰요~~ 를 외치는 분들도 많이 계셨구요 ㅎㅎ
(치킨이도 겜방에서 부끄러움을 잊고 외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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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지님 목소리가 들리자 앵지 죽이자~~ 라고 하시는 분들도 ㅋㅋㅋㅋㅋㅋ
(사진출처: 멘파 트위치 다시보기)
앵지님ㅋㅋㅋㅋㅋㅋ 방에 숨어 계시는거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솔로 1등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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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청자 중 고수도 많이 계셔서 긴장+쫄보 마인드로 플레이 했네요..
에임이 가출하긴 커녕 아예 태어나지도 않은 배린이 치킨은 오래 버티기 위해 프리모스크를 택합니다.
페리에서 프리모스크 가는 길가에서 차를 타고 프리모스크에서 빠른 파밍을 하려고 했지만,
프리모스크로 가는 멘청자를 발견하여 페리와 프리모스크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가난한 파밍을 한 후,
프리모스크 위에 작은 마을을 털며.. 자기장을 맞으며 버기를 타고 똥간을 찾다가
어느 분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제 버기 바퀴를 쏴버려서 어쩔 수 없는 전투도 하며..
열심히 뛰어서 큰 건물에서 존버하고 있는 분의 차를 훔쳐 타서 달아나다가
차가 뒤집히고 ㅠㅠㅠ
어느 분이 저한테 총을 쏘시길래 열심히 도망가다가
첫판은 너무도 아쉬운 자기장사를 해버렸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나름 선방한 1킬 24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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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번째 경기, 5번째 경기에 운 좋게 참가했지만 성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ㅠㅠ
아쉬움이 많이 남은 만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달까요??ㅎㅎㅎ
다음에는 기필코 치킨을 얻어먹으리...(뽀뽀는 거절한다)
난우님, 앵지님, 핫스카님 등.. 다른 스트리머 분들도 참여하셔서 새로웠네요 ㅎㅎ
모든 경기 후기를 다 적어드리고 싶지만
글이 너무 루즈해지고 멘파 해설로 보시는게 더 재밌으니!! 링크 남겨드립니다
↓↓↓
점점 재미 없는 글이 될까봐 급하게 마무리 해봅니다 ㅎㅎ
횡설수설이 심해서 죄송하고 이번 한 주도 화이팅 입니다!!
다들 채팅창에서 뵙겠습니다!!
P.S. 이런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신 멘파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