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고 제일 재밌게 보던 웹툰의 작가가 돌연 잠수를 타버려서 다시 볼 수 있을지 기약이 없게 된건 너무 아쉽지만
딱히 화가 나거나 하진 않아요
여자친구가 잠수를 탄것도 아니고 화가 왜 나겠습니까. 작가한테 실망은 좀 하겠죠. 그렇다고 작가가 미워지는건 아니에요. 여가 시간에 즐기는 것중 제일 좋아하는게 웹툰 보는거였고 보는 웹툰이 연두부 웹툰밖에 없었다고 해도요.
취향에 맞는 다른 웹툰을 찾으면 그걸 볼수도 있고, 게임을 할수도 있고, 어떻게 하는건진 모르지만 사람을 만나서 놀수도 있대요
그러다 갑자기 연두부 작가가 복귀 하면 다시 재밌게 웹툰 보는거고
왜 사라졌었는지 궁금하긴 한데 안알려주면 뭐.. 알빠노
영원히 안돌아온다고 해도 그 웹툰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작가가 갑자기 왜 사라졌을까 하고 한번 떠올리고는 다른거 하고 놀겠죠.
저는 그냥 이런 스탠스 입니다.
안오신다면 아쉽지만, 오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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