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가면 꼭 재보는 것이 있다
인 바 디
이것은 숫자로 나의 몸상태를 알려준다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 순으로 되어 있고 사람마다 그 양은 다르다
다이어트를 하는게 꼭 나쁜 것은 아니다 맥락적인데 근육량이 높은데 체지방도 높은 남자의 경우 필자도 다이어트를 추천한다
문제는 반대의 경우다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이 많은 경우 게다가 여성이면 최악이다 이유는 필자가 여성혐오여서가 아니라 남자와는 다르게 여성은 남성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며 근육량을 늘리려면 정말 개고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의 경우에 더 숫자에 민감하고 날씬하고 마른 몸을 원한다 문제는 운동을 하는 것보다 그냥 굶고 체중을 줄이는 방식을 빠르면 중학교때부터 시작해서 체중을 빼고 다시 찌면 굶어서 빼는 이 지옥 같은 사이클을 반복한다
후에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하는 말은 옛날에는 이렇게 하면 살이 잘 빠졌는데 나이가 들어서 안 빠진다고 한다 사실 나이도 영향이 있겠지만 굶으면서 운동도 안 하니 없던 근육이 더 없어져서 그렇다
에너지 소비량이 떨어지니 체중유지를 위해 필요한 칼로리가 적고 그로 인해 더 살이 찌기 쉬운 몸으로 변해버린다
요즘 유행하는 바디프로필 혹은 예전부터 유행한 다이어트는 나쁜 목표는 아닌데 대부분 결과를 만들고 다른 목표가 없이 그냥 끝낸다
마이너스를 시켜줬으면 플러스로 근육을 붙여야 하는데 원점으로 그냥 돌아간다( 이때 체지방은 같은 체중이어도 더욱 늘어난다)
지도하면서 느끼는 점은 이런 분들에게 다이어트 대신에 증량을 권유하면 숫자가 느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 혹은 관심이 없다
혹은 잘 설득이 되어 진행을 하려고 해도 체중이 늘어날까봐 정해놓은 섭취량을 지키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근육이 없어져 체력이 떨어지고 몸의 능력이 떨어지면 생활에서의 활력 혹은 다시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도 효율성이 떨어진다
하고 싶은 말은 근육이 없으면 평균치까지는 늘리고 다이어트를 했으면 좋겠다는 필자의 바램이다 오래 써야 하는 내 몸을 아꼈으면 좋겠다
나보다 말 잘하는 분의 영상 링크를 남기고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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