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요새는 정말 할말이 와 참 덥죠? 밖에 없습니다.
증말 너무하네 날씨 진짜
아침 아홉시에 나가도 정오에 나가도 햇빛이 너무 뜨거운게
오늘은 점심시간에 우체국가다가 너무 더워서
'아 차라리 얼어죽는게 나을것같아' 하는 생각을 했는데
불현듯 른든파의 참혹한 말로가 떠올라서 그냥 더운게 나을수도 있지 않을까 잠깐 고민했습니다.
후로스트훵크 3일차는 이미 가본 테크 말고 종교를 한번 가보겠다고 가봤다가
뭐 하는것도 없이 죽어나가는 난민들을 눈뜨고 구경하는 살아있는 석상 비슷한 포지션이 되어버렸습니다.
종교테크를 타며 기대한 모습 : 연교주 기적 행사하시다
현실 :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
내가 추방된다고 니들이 잘 될것같애?
주로 추하게 끌려나가는 독재자가 양팔 붙잡혀 군홧발에 치이며 끌려나갈때 치는 대사중 하나죠.
yo 불만만 많은 시민들 yo 그래 네말 알았어 근데 설득력이 하나도
하여튼 필요한건 현피인 대장님
마! 누가 음식을 막 세개씩 쳐묵고!
느그 신님이 그렇게 가르치드나!
깝깝함에 늑골 강성 테스트하던 앙빅도 이젠 안녕
하루짜리 게임으로 시작해서 '않이 시나리오가 여럿인데?' 하며 슬금슬금 늘어난 후로스트훵크가
사흘째를 끝으로 시나리오 고갈로 퇴장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정하게 사람들을 내치고 조지며 통제하는 맛에 빠져 사흘이나 노력한
연대장=연폭군=연교주 님에게 생존자들의 전언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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