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두부_ 0

안녕하세요~ 나다가입니다 .아마 한국영화는 처음이아닐까하는데요 스릴러장르를 평소 재미나게보는 저인지라 굉장히 저는 좀 재미나게봤던 작품이에요 바로 [악의 연대기] 입니다.제목대로 악은 악을낳고 그악은 또다른 악을만들었죠~

국내 약220만을 기록했고 나름 선전했던 작품이에요 . [사실전 망한줄...ㅋ]

일단 캐스팅부터가이랬습니다

네 두부님 이좋아하는 박서준 도있네요 ㅎㅎ

근데 하나같이사실 연기좀한다분들이에요~손현주아저씨는 저아주어릴때 드라마 <첫사랑>이란 작품인가에서 기타치는 아저씨로나오는 역할을 한거부터 봤는데 되게 좋은배우라고 생각했는데 꽤나 유명세를 타더군요 [훗날 10여년뒤 본인은 실제로 손현주 아저씨도 만났고 사인도받았다구요 근데어디서나 볼법한 아저씨같아서 사실좀 실망 ㅋㅋ]

출연진에 마블리도 보이구요 최다니엘 ,박서준 ,정원중 [추억의논스톱 교수님.크흐흐흐]

이미 <숨박꼭질> 이란 작품으로 흥행성과를 두었던 손현주 씨가 이번에도 스릴러라는 작품으로 흥행할수있을가라는 반신반의로 

이영화를 봤었는데요  끝은 씁쓸하게 끝나지만 보통이런 영화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웃기잖아요? ㅋㅋ    

대략 줄거리를 말하자면 ..

        특급 승진을 앞두고 있는 최반장(손현주)직원들과 회식을 하고 기분좋게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데 괴한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자신을 죽이려는괴한과 격투 끝에 우발적으로 괴한을 살해하게 되는 최반장 

신고를 하려는 찰나 승진을 앞두고 큰일 벌이지 말라는 경찰서장의 전화를 받고

모든 흔적을 지우고 사건을 은폐하기로 하는데요

                                                                다음날 아침, 최반장이 살해했던 괴한의 시체가

 경찰서 앞 공사장 크레인에 매달려 있게 되고 세상이 발칵 뒤집어버리죠

자신이 범인인 사건을 맡게 되는 최반장

수사망이 점점 좁혀지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고 

증거를 숨기고 자신을 죽이려 했던 괴한을 역추적하며 사건을 재구성 해서 역추적을나서는데요

어느날, 자신이 범인이라며 경찰서를 찾아 온 김진규(최다니엘)

그는 최반장이 예전에 수사하던 살인사건에 

누명을 쓰고 사형선고를 받은 남자의 아들이었어요

김진규는 억울하게 사형선고를 받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되게 불쌍하겨여겨졌던 ㅠㅠ]

그때 사건과 관련한 경찰들을 한명씩 죽이려 한 것이지만...

그러나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는 점~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결론은 쉿!!!

그런데 이영화는 명절이나 주말에 케이블에서 여러차례해줘서 안보신분들은 거의없을꺼라 생각해요 ㅋㅋ

그리고 배우들도 어느하나 뭐 어색한 연기를 하는 사람없이 다들 잘하더라 구요.손현주야 뭐 워낙에 연기잘하는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최다니엘은 진짜 깜짝놀랐네요~ 지붕뚫고 하이킥 했을땐 앤 뭐지 ? 싶었는데 공모자들이란 영화를 보고 악역이 왠지 본인맞는듯한 연기를 보여줘서 인상깊었어요 공모자들 마지막반전이 충격이었음...

박서준을 여성분들이 많이좋아하시는데 이영화에서 거의 손현주와 투톱 으로 존재감을 나타내니 두말하면 입아플꺼같고 연기를 잘못하는 사람인줄알았는데 본인이 맡은역을 혼연일체로 처럼 연기하는걸보고 인식이 바뀌었어요

마블리 마동석씨도 정말이런 스릴러나 형사물에 자주출연하시는듯 <부당거래>에서는 황정민이 아끼는 후배형사로 나왔었죠

[니가 거기서 왜나와??라는 대사 장본인 황정민의대사였지만 상대가 마동석이었음 ㅋㅋ]  <범죄도시>에서도 그렇고 정말 형사역할이 잘어울리는분이 아닌가싶어요 ㅋㅋ

이영화는 결말에때문에 사실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지만 저는 재밌게본 작품이고 ,출연진들의 연기또한 매우 훌륭했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누가했느냐"는 매우 흥미진진 했지만 , "왜 했느냐"는 사실 김이좀새긴했죠 중반부넘어가면 눈치빠른애들은 알아차릴내용이었고 ㅎㅎ

역시 높은곳에올라가려면 그냥은 안된다? 라는거 ㅋㅋ 

기회가되시면 볼수있는 괜찮은 작품이네요~

그럼이만 물러갈게요~ 이상나다가였습니다~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