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아직 안뽑았슴다
외가댁 이모할머니께서 사고로 입원하셔서
들렀다가 사랑니 뽑으러갈랬는데
치과가 오늘 넘 빨리 닫음
그래서 나간김에 할아부지 뵙고
고기 꿔먹고 집에 왔습니다
비가 온 다음 날인데도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내일 미세먼지 장난 아니라니까 다들 방콕하시는게
여러분의 기관지양에게 좋을 거 같습니다
말 안듣고 계속 돌아다니면 당신의 기관지는 죽소.
이번에 얻은 휴가중 멀쩡한 날은
오늘밖에 없을 것 같아 오늘은
엄청난 도전을 즐겨보려고
평소에 안먹던 참깨라면을 사왔습니다
그럼 내일부턴 팅팅부어 추한 저 대신
귀여운 그림으로 일기를 대신하겠읍니다..
좋은 꿈들 꾸시오
저는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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