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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에게 3주차까지의 상황에 대한 리뷰.

유동닉.b7559
2018-04-23 23:12:18 1565 2 1

예전에  유동닉으로 여기에 두번의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예전에 하신 [국장님과의 면담후 유튜브방송]을 봤는데 흘러가는 식으로 글을 언급해주신거 같아서 뻘글을 읽어주신데에 대하여 감사드리는 마음에 추가 모니터링 겸 글을 쓰려고 합니다. 다만 저는 학생이라 지속적인 허준씨의 프로그램과 ogn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수는 없는 상황이란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제 시험이 한달남아서 지금도 잠깐 공부 쉬는시간에 끄적이는거기도 하고. 사실상의 마지막 모니터링 후기가 될거 같습니다.]



[허준과 트러블메이커 3주차까지의 상황에 대한 SWOT분석.]



S(Strength:강점): 기존의 리뷰, 게임해설, 게임참여방송 들과는 차별화된 게임산업계에 대한 거침없는 입담방송. 시청자의 의견을 거침없이 수용하고 그 주의 토픽으로 삼는 참신함 등으로 나름의 화제성을 모으는데는 성공했다.

소위 인방계에서  쩌리, 중소기업, 대기업을 가늠하는 기준인 시청자 수로 판단하자면 3회차까지 천명에 가까운 평균 시청자수를 모으며 중소기업정도의 지위를 얻은 것으로 판단됨. (다만 이 기준은 방송 오픈빨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시청자 생방참여를 실현하되, 방송화면 자체에 노출시키지는 않음으로써 미친 관종들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데 성공.

그리고 인방과 기존 방송으로 단련된 mc들의 입담과 캐미는 다소 지루해 질 수도 있는 방송의 템포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2회 주제였던 확률주작문제는 매해 게임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문제였는데 이를 건드리면서 기존 게임계에 반감을 품던 게이머들로 하여금 공감& 허준과 트러블메이커에 대한 호의적인 시선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다.



W (Weakness:약점): 소소하게 상승중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김도는 항아리게임, 소울워커는 메갈일러스트대란, 트와이스는 쯔위 대만국기사태로 미친듯한 관심과 흥행을 얻을수 있었다. 물론 그 급반등 이전에는 각각 단단한 지지층&스트리머의 능력, 탄탄한 게임성과 훌륭한 가수로의 능력이 자리하고 있긴 했지만.

그러나  트러블 메이커는 연단위 장기프로젝트가 아니다. 빠른시간 안에 ogn임원진으로부터 긍정적인 인정을 받아야한다는 페널티를 안고 있다. 뭔가 거대한 한방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sbs mbc kbs에 pd 지인이 있다면 프로그램 띄우는 방안이라거나, 노하우를 전수받길 바란다.  이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더욱 독창적이고, 대체불가능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거나 웃음을 유발할 수있는 소재 혹은 코너를 만들어야한다.  비평만 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해서 미안하지만, 본인은 시간이 없기도 하고, 심도있는 방송에 대한 학습을 한것도 아니다. 그저 내 전공에서 배운걸 방송으로 치환해서 모니터링하고있는것 뿐이다.대박이 될 소재를 발굴하 는건 어떤 분야건  1달이상을 진지하게 토의해도 나올까 말까 할 주제다. 혼자 고민하기보다 그쪽업계 전문종사자들과 논의할것을 추천한다.마지막 주차에 그 아이디어로 포텐이 터져야 한다. 그래야 더보고 싶다라는 여론이 만들어진다.



O (Opportunity:기회): 한정적이지만 ogn으로부터 전권이 허락되어 있다. 많이 관심이 줄어들었지만 ogn과 허준간의 갈등에서 여전히 네티즌과 게이머들은 허준의 손을 들어줄 것이다.(갈등이란 표현이 부적절하지만 그냥 갈등이라고 칭하자, 1시간 넘게 쓰고있어서 단어선택에 고민을 할만큼 여유가 없음. 빠르게 마무리 지어야 할 거 같음)

이 기회에, 그리고 임원들이 어떻게 하나 두고보고 있을 이 시기에 최대한 빠르게 화끈한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데 걸림돌이 없을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도드라지는 성공을 거두지 못할 수록 임원들의 입김이 세질것이다.(O-W연계분석)



T(Threat:위협): 네티즌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허준씨의 최고의 칼이 써먹어 보지도 못한채 녹이 슬어버리고 있는 것과 같다. 이전에 썼던 글에서 [.미디어의 최대 무기인 여론 유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써먹어 보자.] 라는 제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것 과도 같다.  



구글과 네이버, 다음에 허준+ogn or 트러블메이커를 검색해도 검색량이 줄어든것이 확연하다.

 그나마 열사 근황이라고 치면 좀 나오긴 하는데, 50분짜리 방송을 생으로 던져놓고 있다. 이건 심각한 홍보활동 부족의 결과다.

예전에 쓴 글에서 언급한 바 있지만  방송계가 인터넷 방송에 잠식되가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 왜 지상파 프로그램들이  네이버티비, 카카오티비에다가 전체방송을 안올리고 2~3분짜리 짧은 영상을 올리겠는가.  짤방을 먼저 보고. 그다음 여기에 관심이 생긴 애들이 전체영상을 보는 순서지 누가 처음부터 그 긴걸 보냐 이말이다.

근데 이 활동이 전-혀 안이뤄졌다. 이슈의 발생이 이뤄져도 이슈의 확대,재생산 과정이 안이뤄진다. 이러면 그 이슈는 망하게 된다.

물이 순환하지 못한채  고이면 썩어버리는 것 처럼....



원래는 해결책으로  각 커뮤니티 사이트에 ogn의 힘으로 여론공작을 펴기라도 해야 한다고 조언하려고 했는데 닐로의 음원사재기때문에  주작질 했다가는 손모가지가 날아갈 상황이다. 믿을건 허준씨의 트수들과 호의적인 네티즌뿐이다. 그 친구들은 허준을 좋아해서 홍보를 해줄 수도 있고 ogn이 주도하는 행동과 달리 그게 도의적으로도 문제가 되는건 아니니까.



결론까진 내지 않겠습니다. 허준씨가 내야 할 일이기도 하거니와 저도 이젠 제 본업으로 돌아가야할거같네요.  원래 10분정도만 할애하려고 했는데. 80분째 글을 쓰는중이라 이젠 힘들기도 하고요. 아무튼 해피엔딩이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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