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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2)

Broadcaster 김꼬봉
2020-11-16 15:44:03 366 9 0

안녕하세요.. 11월도 이렇게 저렇게 흘러 갈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제 방송을 켜게 된다 하더라도 몇명이나 찾아와주실까 염려도 되는 한편으로는

근황 전달도 드려야 될 것 같아 방송으로 켜려다 글로 적는게 좀 나을 것 같아 이렇게 적습니다.


제가 구미로 이직 후 출퇴근시간이 어마어마해졌습니다.

왕복 3시간정도로 잡으시면 됩니다.

출근은 6시, 퇴근하고 집에오면 8시가 조금 넘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생이 그렇습니다.

방송으로 먹고살만하면 방송 했을텐데 방송 수익은 아시다시피 그렇게 많지 못했었습니다.

최고로 많이 벌때 30정도 들어왔던것같습니다.

제 최고의 전성기였습니다.

하지만 늘 마음속 한켠으로 불안감을 달고살았고

(아마 이 시기쯤부터의 저는 방송을 약간 내려놓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스트레스도 제법 받고

가끔은 내가 왜 어그로 끌려가며 히오스를 해야되나 싶기도 했습니다.)


보이지 않던 방송으로의 길을 접고

다시 근로소득을 벌러 다니는 지금 이 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근로소득은 평생 떼어낼수가 없고 부동산이든 투자든 모든 수단의 베이스격이니까요.


주말엔 집을 보러 다닙니다.

속히 편안한 컨디션으로 예전처럼 방송을 하고싶어 여러 아파트를 주말마다 와이프와 함께 보고

저녁엔 다시 집에와서 뻗는 일상을 약 3주째 하고있습니다.

현재는 경산에 거주를 하고있어 당장 어렵거나 힘들지는 않지만

서둘러 이사를 하기엔 다소 무리수가 있었습니다.


다음주도 뭔가를 해야되고 또 다음주도 그렇고 매일매일 부동산 관망하면서 시세 보고있고

괜찮은 아파트 매물 체크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거의 뭐 주식수준이네요.


어제도 간만에 데바데 켜서 3일치 밀린 퀘스트 한번 싸악 정리하고 껐습니다.

토구랑 런구는 여전히 재밌네요. 전구는 안한지 좀 됐습니다..

토구가 젤 꿀잼이네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조금 젊었더라면, 어렸더라면 어땠을까 하면서

약간 아쉬운 소리 한번 해보고 갑니다.

건강히 잘 지내십시오~ 곧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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