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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9/21 월 ~ 9/23 수 방송 안내

Broadcaster 김꼬봉
2020-09-21 02:44:02 97 0 0

▶ 9월 21일 월

ㆍ본방 - ( PM 9:00 ) 




▶ 9월 22일 화

ㆍ휴방




▶ 9월 23일 수

ㆍ본방 - ( PM 9:00 )



하고픈말을 쭈욱 매번 적다보니 히오스는 빠질수가 없더라구요.

오늘도 히오스 얘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최근들어서 게임을 하다보면.. 특히 빠대의 경우는 이제 고인물들밖에 안남은거같습니다.

매칭 속도도 문제지만(예전보다 두배는 더 오래걸림) 상대로 걸리는 팀들도 대부분 천레벨이 넘어갑니다.

그말인즉슨 대충해선 이길수가 없다는 겁니다..

제 시참은 그냥 대충 조합 형태만 갖춰서 재밌게 하고 이기든 지든 즐거웠으면 했는데

어느순간 저도 이악물고 게임하게 되고 지면 빡치고, 이게 반복되다보니 결국 서로 얼굴붉히게되고 불미스러운 상황까지 연출되는 것 같습니다.

이 모든걸 히오스탓을 하는게 아니라 제가 문제이기도 하고.. 게임을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던 덕에

쓸데없는 아집만 늘어난 제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그 뒤의 다짐같은건 방송으로 충분히 얘기도 했었고... 굳이 꺼내자면 난투 가끔씩 하면서 여러분들과 시공 맛을 느끼는 방송으로 거듭나고 싶네요.

접기야 하겠습니까만은.. 미련이 남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허허.

방송의 성장이나 여러가지 부분을 보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 중 하나였는데

한참 달리다가 뒤를 돌아보니 이미 너무 멀리와버린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시참으로 인해 마음 상할분들이 생길 것 같았습니다.

다 못난 제 고집때문이니 부디 이 글을 보신다면 화를 푸시고 종종 놀러와서 인사주고받는 즐거운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취미에서 고집으로, 열정을 투자했다가 다시 취미로 변환하는 이 못난 과정이 다급하게 느껴졌던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내려놓아야 비로소 보이지 않던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고맙습니다. 새벽감성 김꼬봉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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