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부산인데 배송조회해보니 달력이 제주도로 갔다고 문의드렸던 습기에요...ㅜㅜ
다행히 오늘 도착해서 집에서 놀고있는 동생놈한테 받아달라고 했어요
왠 가방맨 오리같은애가 달력왔다는데 이거 맞냐고 그러길래 최대한 조심스럽게 내 방에 놔두라고 했져 ㅎㅎ
하 쥰내 기여워...
옷장위에 두고 이쁘게 잘 쓸게요 ㅜㅜ 조명키고 찍고싶었는데 건전지 이슈때문에 못찍었어요(갈아끼우면 되지만 집에만 오면 모든 움직임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기 때문에 패스)
이거 아까워서 어케 쓴대요 ㅜㅜ 쪼끄만한건 키보드에 붙일까 생각중이에요
+ 달력을 돈주고 사냐고 엄마한테 등짝 맞을뻔한거
"이건 귀엽잖아!!!" 하니까
엄마 왈 "....귀엽긴 하네"
하세넴의 귀여움 덕분에 제 등짝은 오늘도 안전합니다. 다음엔 엄마방에도 달력 놔드려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