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다녀와서 이제서야 여행기 올려봅니다
여행지는 당연히 후쿠오카
여행비
1) 부산 후쿠오카 왕복 14만원
2) 환전 40만원환전 4만5천엔 (환전당시 엔화환율 860엔) + 비상금(숙소 및 기타) 30만원 = 총 85만원
3) 여행정산후 7만원남음
일정은 12. 1. ~ 12. 5.
붓싼역 도착
부산역에서 부산국제항으로 도보로 10분이동 말이 도보지 스카이워커? 육교 비슷함
부산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6.25 터졌을때 낙동강에 방어선이 생긴 이유는
북한놈들이 탱크를 몰고 부산에 들어갔다가 이런 욕나오는 도로에 갇혀 전멸할까봐 망설였던건가...
아무튼 탑승권 받고 대기
양복입은 20대로 보이는 회사원분들이 거짓말안하고 100명정도 오와열을 하고 계셨음
어디서 오셨냐고 물어보고싶었지만 참았음
승선대기는 1시간정도 함
반입금지품
내부 대욕탕은 직원분께 양해를 구하고 찍었습니다 사진촬영해도 괜찮다 하심
출항 20분전
처음먹어보는 일본라면 닛신꺼
배타고 6시간정도 항해
하카타항 도착했는데 하선대기는 1시간정도 걸림
일출후 하카타항
하선후 입국심사까지 30분정도 걸림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국땅 이국의 거리를 마주하니 뭔가 묘했음
근처 미소노야 가서 아침정식 하나 시킴 가격이 기억안나는데 600엔이였던걸로 기억
밥먹고 하카타항 벤치근처 있던 신사도가봄
사진속 인물은 부랄친구
여기도 올라가봤음
하늘이 겁나 맑았음 날씨 운도 좋았고 그리춥지도 않았고
탑 바로옆 온천이 있었는대 거기서 씻고 숙소로 도보로 이동했음
아니 왜 거기서 나오십니까..
돈키호테를 처음알게된게 은혼에서 알게됬는데 막상 돈돈돈돈 돈키호테~ 그 노동요?는 안나왔음
성인용품점
호스트형님들
나중에 여기에 사람이 겁나 붐볐음
점심으로 에비돈코츠라멘 저렇게 얇고 넓은 차슈는 처음먹어봄 나름 먹을만했지만
한국에서 이맛으로 장사한다면 별점 5점만점에 3점받을정도의 맛 (한국인 기준)
일행 3명 같은거 먹었는데 호불호가 꽤 갈렸음
그래도 일본에서 맛볼수있는 육수맛이여서 좋은경험이였음
숙소도착후 짐풀고 1시간정도 쉬다가 다시 여기저기 돌아댕김
저 건물이 우리나라로 치면 시청?급 건물이랬는데 기억이...
해가지니 사람들이 겁나 모임
이렇게 포장마차가 쫙 있었음 위스키부터 먹거리 포차
여기서 튀르키예형님들이 파는 케밥이랑 하몽 먹어봤는데 둘다 처음먹어봄
튀르키예형님들 한국 일본 겁나 잘하셨는대
한국인인걸 알아보시더니 한국말로 어디서왔어? 하몽먹을때 짭다고 메론도 같이주심 ㅋㅋ
근처 만다라케도 가봄
만다라케에서 찍었던 사진이 다 날아가서 남은건 이거 1장..
저녁으로 근처 유명한 모츠나베 식당 한국인절반 일본인 절반이였음
겁나 맛있었음.. 부추만 먹어도 진짜 맛있었음 3명이서 1만2천엔 나옴 ㅋㅋ
곱창추가는 안하고 저기서 1인당 술값만 2000엔씩 썼음
밥먹고 숙소가는길
여기서 샤미센연주하고 버스킹도 많이햇음
숙소가는길에 다들 여유롭고 천천히 즐기는듯한 분위기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1일차끝
p.s 13pro 사고 1년만에 카메라 써봄
댓글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