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열대어에 관심이 생겨 알게된건데
아홀로틀(aka.우파루파)의 변신기믹에 대해 알게됐습니다
보통 아홀로틀은 잘못키우면
이렇게 갈색으로 역변한다는 루머가 퍼져있는데,
하얀 아홀로틀은 애초에 알비노로 품종개량된 애라 사실무근이라고 합니다
대신 아홀로틀에겐 다른 변신기믹이 있는데,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을 주사하면
이렇게 육상 도롱뇽으로 변태를 하게 됩니다
아홀로틀의 원래 아가미가 달린 모습은
올챙이시절 모습에서 팔다리만 자란 채 유형성숙하기 때문에 가진 모습인데,
티록신을 주입하면 다른 양서류들처럼 성체로 변태하게 되는 거라고 하네요
아무리 도롱뇽과 도롱뇽속에 속하는 종이라지만
호르몬을 조작한다고 이렇게 도롱뇽이 되어버리는건 꽤 신기한것 같습니다.
다만 인위적으로 변화시킨 아홀로틀은 얼마 못살고 죽는다고하니 태생을 거스르는 변화는 맞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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