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와카니이 -> 신치토세
킴종오아카이브!
2부입니다.
어째 여행기 쓰는게 여행보다 더 힘든느낌입니다.
10월 18일 번쩍! 하는 소리는 나지 않았지만 번쩍하고 눈이 떠졌습니다.
난방을 너무 높은 온도로 해둔것인지 땀을 흘리며 자고 있던거 같았습니다.
더자면면 졸릴것같아 거실로 나왔습니다.
여유롭게 커피한잔 만듭니다.
조금 전에 잔 것 같은데 주위는 이미 해가 떠서 밝은 상태였습니다.
늦게 일어 난 게 아닌가 불안했지만 시계를 보니 겨우 아침 6시.
7시에 일어날 예정이었지만 더자면 졸릴것같아 거실로 나왔습니다.
여유롭게 커피한잔을 마시며 잡생각들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이미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는 표를 구매한 후라 돌아가야합니다.
비향기 시간은 5시5분 조금 일찍가서 3시반까지 갈생각입니다.
어제저녁에 인터넷 회사에게 픽업 장소를 변경할수 있는지 궁금하여 문의를 주었고 답변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입니다.
돈도 많이 쓰고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나가기전에 긍정의 따봉 사진을 찍었습니다.
숙소앞이 북방파제 라는 곳이 있어 일단 향했습니다.
따봉!
아직 날씨가 어두운 기분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제가 생각하였던 시작 노샷푸곳에는 가야 한다 생각이 들어 자전거가 없으니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또나름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하더군요
또 걷기 시작입니다.
걷고
걷고
걷다보면 목적지가아닌 자판기를 볼수 있습니다.
또 걷고
이번에도 걷다보면 목적이가아닌 자위대 가 보입니다.
안의 사진은 올리면 안될꺼같아 이사진으로 대처합니다.
야생의 사--슴도 볼수있습니다
사슴(이 미처 날뛰고 있어요) 표지판을 보고 걷다보면
출발한지 1시간반 뒤 도착합니다.
바다에 산이 하나 떠있슴니다
저것이 러키 둥둥산?
그래도 시작인만큼 러키 따봉을 하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도착하고보니 인터넷 회사에 답변이 왔습니다.
픽업장소를 바꾸어 준다 하더군요.
요시 그럼 사포로로 향한후 기차를 타고 하코다테로 가서 배타고 간후 아오모리에서 자전거 타고 다시 일본질주 시작할 생각입니다.
목적이 생기자 힘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제 다음 목적인 와카나이에 있는 로손편이점에 가야합니다.
오는데 너무 오래 걸렸기 때문에 가는길은 버스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인간의 속도를 경험하는 나무늘보의 기분이 이런 기분인것일까요?
도착을 했지만 사진 찍는것을 까먹어서인지 버스사진과 중간중간 사진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미나미와카나이 역쯤에 도착한저는 로손편의점을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걷기 ON!
이런곳에도 열차가 다닌다는 것에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어제 택시를타고 역에서 내린 사실을 글쓰면서 알았습니다.
종호는 생각이 짧습니다.
이번에는 오르막길입니다.
총합 약10kg 정도의 짐을 들고 다더니 오르막길은 진짜 죽을 맛이었습니다.
가다가 미니 로버 저의 드림카를 발견했습니다. 실물로 보는것은 처음인지라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로손에서 유심을 픽업하고나서 방송장비를 켜보자 송수신 쪽에 문제가 생긴것 같습니다.
해결하려면 오래걸릴것 같아 숙소에서 하기로 마음을 먹고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다시 와카나이 역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BMW 5,7시리즈로 예상이되는 올드카를 찍었습니다.
휠이 BBS더라구요.
집주인분이 왕년에 와카나이 최속이였나 봅니다 튜닝짜세가 ㄷㄷ 해서 찍었습니다.
하지만 경사 뒤에는 반드시 내리막이 있다는 거.
애니메에서 나올법한 곳이라 찍어보았습니다.
소꿉친구 관계인 여주와 남주가 티격테격 하면서 학교가는 모습이 떠올라 지더군요
가다가 학교를 발견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 졌습니다.
오는길을 바닷가 쪽으로 걷다 보니 배도보고 신기하여 찍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역에 도착 했습니다.
간지 좀 나나요?
아.. 네..
여기서 기다리다보면 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온다 해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심심해서 안에 들어가 보니 더블피스가 있군요.
역안에 신기하게 영화관이 있습니다.
올라가서 보니 프리큐어를 방영하군요.
프리큐어는 못참습니다.
가차도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100짜리 동전이 없어 하지 못했습니다.
와 가챠! 폰가챠보다 싸다!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할께없어 직원에게 공항가는 버스 언제 오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더니 옆에 매표소가 있다 하더군요 안물어보았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버스비가 700엔?
점점 돈이 사라지는것을 두눈으로 보니 울고 싶어져 버려졌습니다.
그래도 바다를 보며 달리는 버스는 감성이 넘칩니다.
다시 그리웠던 자전거를 픽업하고 자전거가 잘 살아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시간도 없습니다.
탑승 국룰 사진을 또 찍고 탑승합니다.
잘있어라 와카나이!
분명 한시간이면 도착인데 네시간 비향기에 있었던거 처럼 한시간 만에 어두워 졌습니다.
픽업하자마자 공항 구석으로 가 자전거를 풀기 시작 했지만.
공항 보안요원이 저에게 와서 여기서 하면 안된다 하더군요.
보안요원님께 정말 죄송하다 계속 말하면 짐을 전부 밖으로 가져나왔습니다.
조립을하면서 내가 너무 샹각이 짧았다. 외국인만큼 더욱 조심해야지 생각 했습니다.
잘살아있는 자전거를 보고 기분이 좋아 집니다.
그렇게 다시 접은뒤 공항에있는 JR로 향하는데 길을 몰라 공항직원께 물어보려했는데 그분이 자전거도 끌면 안되고 카트로 가지고 더니라 했더군요.
나라망신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또 정말 죄송하다 말하고는 카트로 끌고 다녔슴니다.
직원분이 알려준 길로 가니 열차는 있었지만....
뎃?...전용가방?....
와타시 그런거 안거지고온 대숭...
또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탑승할수 없다 하더군요...
다행이도 지원분이 버스는 실을수 잇다하여 다시 버스를 타로 갑니다.
버스표를 뽑았습니다.
1,100엔?.....
일본의 교통비는 자비가 없습니다.
출발 따봉!
도착입니다 거리를 생각해 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싼거 같습니다.
내일도 버스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그렇게 숙소에 도착 했습니다.
도착하고 대충 짐을 푼다음 바로 나왔습니다.
고독한 미식가 처럼 거리를 돌아 다녔습니다.
엣.. 파트라슈..할아버지?
돌고돌다 그냥 돈 없어서 스키야 갔습니다.
와 키무치!!
하지만 김치가 아닙니다 단맛이나는 기무치 ....
돌아오는 길에 시청자분이 알려준 드럭스토에 들렸습니다.
뭔가 정말 하더군요 그래서 건담이 아닌것과 지뢰계사람들이 마신다는 유명한 술을 사왔습니다.
과자는 그냥 소금맛입니다 하지만 술은 진짜 왜 마시는 지를 모를정도로 맛없어서 마시다 버렸습니다.
방송장비가 뮨제가 있었지만 해결이 되어서 다시 시작하는 용깅하 희망을 얻었습니다.
세탁기도 돌리고
양치도 하고 잘 준비를 합니다 내일은 하코다테 까지 또 가야 하니깐요
종호는 블루아카이브나 하다 잠에 들을 것입니다.
이동지역 왓카나이 - 삿포로
이동거리 10.1km(순수 이동거리)
이동시간 14 시간
사용 금액 4,873엔
하카타 까지 남은거리 1971km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