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까지 메타포와 감정이입이 너무 재밌어서 홀린듯이 봤는데 어떻게 그렇게 8,9,10화가 연타석으로 긴장감을 그리 싹 잃어버리는지요
사건의 규모가 너무 커지면 그걸 수습하느라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이나 이야기적 개연성은 뒷전이 되곤 하는데 그걸 눈앞에서 본 느낌이었습니다.
인터넷에 호평 일색인거 보고 더빡쳤습니다.
사실 빡치기엔 너무 잘 만든 애니인데
7화까지 너무 몰입해서 정말 감동받을 준비 다 했는데 8,9,10화를 너무 말아먹어서 정말 너무 아쉬웠어요.
트리거 이새끼들아 우주명작이냐 하반신명작이냐의 갈림길에서 하반신드리프트좀그만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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