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방송에서 똘삼에게 어떻게 유입되었는지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해보다
인터넷 방송을 보는 심리까지 고민해보게 되었네요...
물론 기본적으로는 재미를 찾아 방송을 보게되겠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방송을 하나의 공동체로 인식해서 이곳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는 건 아닐런지 생각해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시청자가 적은 방송도 계속 이어지는 이유와
방송에서 채팅을 치거나 도네를 하는 이유
나아가 채팅을 읽게 하기 위해 분탕을 치는 이유 모두가 공동체에서 특별한 지위를 찾음으로써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려는 투쟁이라고 볼수 있는걸까요
너무 당연한 소리를 두서없이 하고있는거 같지만
똘삼님이 방송하시면서 비슷한 사람들을 볼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힘든시절 똘삼방송을 보며 힘을 얻은 경험이 생각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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