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서 방학을 보내던 중 5년전 쯤? 구입했던 옛날 이어폰 두개를 찾았습니다.(사진속 포타 프로는 3년 넘게 현역으로 사용중)
각각 파나소닉 rp-hz47과 Sony mdr-q38인데, 파나소닉은 지금도 13000원 정도에 판매중이지만 소니q38은 단종되서 그런지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한 2만원?3만원 주고 하이마트에서 샀던게 17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솔직히 그돈 주고 사기엔 좀 그런 제품이지만 귀압박이 덜한 클립형에 버튼을 누르면 찰칵 소리가 나면서 선이 자동 수납되는, 갬성이 좋은 녀석입니다.
음질도 들어봤는데 포타 프로랑 비슷해서 다시 pc용으로 애용할 것 같네요. 파나소닉도 마찬가지로 클립형인데 q38보단 귀에 끼우는게 조금 불편하지만 음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요즘 레트로 느낌내려고 카세트 수집도 각을 보고 있는데, 나중에 저걸로 들어보면 재밌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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