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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이 회의 그 세번째 이야기

doffice_
2023-11-22 00:11:55 68 0 0

후도가 역시 승자로써 군림해온 짬이 있어서 사고의 방향이랄까 잘 정리되어 있네요 



도구라 : 일단 다들 그려봤을 꿈일텐데 강킥파생 있잖아, 콤보에 쓰는 강킥파생 중킥가드시에 -1이잖아요? 중킥가드에서 저스쿨 ...

후도 : -1?

도 : 서중킥 -1이잖아요? 서중킥 -1인데 잠깐만요

푸게라 : 맞아요 맞아요

도 : 맞지?

후 : 어라? 유리아니야?

KOG : 서중펀이에요 유리는

후 : 아 서중킥!

도 : 서중킥 가드시켰습니다, 저스쿨씁니다, 상대가 27이나 28의 중킥 최속으로 반격해왔습니다, ... 인데 펌킨 슬라이서로 퍼니시 카운터 하고 싶으면 아마 거의 최속으로 반격하지 않으면 무리에요 일단. 그 펌킨 슬라이서를요. 

그래서 누구나가 꿈구는 약약 가드하고 점프해오는 녀석 성가시니까(?) 이거 반격에 펌킨슬라이서로 퍼니시카운터 치면서 강킥파생으로 대공이 되면 갓갓이지 않을까나 하는 .. 거를, 아마 다들 꿈꿨을테지만 무리입니다 라고 하는.

(후도가 뭔가 지극히 공감하듯이 끄덕거리기 시작함)

KOG : 대공 약하니까 그런거지?

도 : 아뇨 그 최속으로 펌킨슬라이서 누르지 않으면 중발로 퍼니시 카운터 못내요 애초에 거의

그래서 파생의 딜레이 폭은 있지만 결국 그쪽을 최속으로 실행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강킥파생으로 대공자체가 가능은 하지만 결국 중발은 없는셈 치지 않으면 안된다는, 대공치고 싶으면

푸 : 그 ... 피하고 있는 사이에 뛰고 있는거 확인해서 강킥으로 대공은 가능하지만, 그 상황확인을 하고 있으면 뛰지 않았을때 펌킨슬라이서 썼다고 해도 중발의 교착에는 늦어버린다는.

도 : 맞어요 맞어요 후도상 뭔가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래요

후도 : 보는 각도를 좀 바꿔볼까

도 : 네네 좋아요 좋아요

후 : 도구라군이 얘기하고 있는거는 굉장히 빡센 부분을 말하는 거긴 한데 약간 각도를 바꿔보면 실제로 가능하지 않을까나하는 점이 있어서, 그게 무슨 얘기냐면 확실히 앉중킥이랑 대공 저스쿨킥 쓰는거는 그건 못한다고 봐. 단지말야 236같은 걸로 반격해오는 경우에, 강공격이랑 대공이라면 어떨까나 하는 부분까지 보고 있을까? 그렇게 나눠쓰는게 꽤 중요하지 않을까나? 왜냐면 나는 제법 할 때가 있거든. 위밖에 안보고 있다가 강공격오면 약킥 쓴다거나. 거꾸로인거야 아래를 보면서 위를 보는게 아니라, 위를 보면서 아래를 보는거지. 단지 중공격같은건 무시.

도 : 아, 중공격 무시하고 

후 : ㅇㅇ 강공격이면 약발쓰지만 그게 아니면 위쪽을 친다라는 방식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나? 하는 

도 : 강킥파생으로 그거 떨굴 수 있어요 그럴때?

후 : 여유로 떨굴 수 있습니다

전원 : 오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후 : 단지 중공격같은건 무리에요

도 : 뭐뭐 그렇죠 

후 : 게다가 나가버리니까 방~하고 써버리게 되니까(?) 뭣하면 퍼펙패링당하고 열받으니까. 그런 느낌으로 빡센거는 확실히 하기 힘들지만, 반격으로 쓸 기술이 좀 더 여유가 있는 거라면 대공 강킥도 선택지에 넣어도 좋지 않을까?

도 : 그거야말로 상대의 반격이 예를 들어 켄이라면 강펀이나 강킥일때는 완전 가능하죠 

후 : 그쵸 그렇죠 

도 : 이야, 역시 대화는 소중해 나 혼자였으면 그런 시점 아마 거의 없었을거야 

후 : 무지 빡세긴 하지. 그런건 무리라는 느낌이지만, 뭔가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지점을 살펴본다는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도 : 역시, 감사합니다

KOG : 훌륭합니다

도 : 요새 후도상 의견이 제일 설득력 있으니까. 이기고 있으니까. 

후 : 하지만 그 승리가 약간 미묘.. 아 아니다 

전원 : ㅎㅎㅎㅎㅎㅎㅎ

푸 : 그 승리갸 약간 미묘?

도 : 월드워리어 말인데 두번째의 마지막에는 진짜로 상대가 압에 눌려서 자멸했잖아요 ㅋㅋ


=후도에 질문=

도: 그럼 후도상 뭔가 맘에 드는 연계 없으세요?

후 : 맘에 드는 연계? 역시 저스쿨 아냐? 선호한다는 건 승리로 직결되는 거라고 생각해 

도 : 확실히 그렇죠 승리하는 

후 : 그러니까 방금 말한 앉중발 저스쿨이라던가, 소바트 저스쿨이라던가, 중킥저스쿨같은 무슨무슨 저스쿨이라는 건, 뭐 선호한다고 할까 모두가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야. 진짜로 제일 승리에 가까운 건 그거 아닐까 싶어. 다른건 뭔가 그냥 장난치고 있는거 같은거야 나머지 선택지는.

KOG : 저스쿨 이외에는 장난질인가요

후 : 데미지로 직결되는 게 엄청 중요하니까 

도 : 확실히 후도상 꽤나 앉아강펀연계로 쓰고 있는 이미지 있지만요, 그건 뭐랄까 모으기하려고 라던가, 뭔가 강버튼이니까 드라이브게이지 제법 깎을 수도 있고 가드로 라던가 하는게 있는건가요?

후 : 달리 휘두를게 없지 않아?

도 : 없긴 한데요

후 : 나도 뭐 쓰고 싶은건 아닌데 

도 : 그걸 말하면 막다른 골목이잖아요

후 : 그러니까 세다고 생각해서 쓰는 사람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 달리 쓸게 없으니까 쓰고 있는 느낌이야 

도 : 왜냐면 강캐들 구석 강펀 머시기가 부러워서 나도 걸어가서 앉아 강펀치 쓸까나 하고 생각해버렸어요

후 : 게다가 당연히 그 임팩트라던가 쳐맞고 죽으니까 ㅋㅋ 그러니까 뭐 별로 뭐랄까 ..... 

푸 : 일단 그거는 잡기(잡풀실패)모션같은거 무시하고 물러나서 쓰잖아요, 쓰는것까지 해서 세트로 실행하잖아요. 그거는 일부러 잡풀모션은 안보고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하는 장점같은건 뭔가요?

후 : 뭐, 퍼지점프에 진다, 뭣하면 콤보먹으니까 리스크가 있다고 하는 ... 역으로 그거 외에는 그닥 리스크 없을까나 

도 : 점프말고는 ok라는 느낌?

후 : ㅇㅇ

푸 : 상대의 가드위라도 오히려 좋아라는 건가요?

후 : 라기보다는 화면구석 갑니다, 거리 둡니다, 접근합니다 라는 선택지가 꽤나 무섭지않아 이 게임?

도 : 접근하기 무섭죠 확실히 

후 : 접근하는 동안에 앉중킥 맞을 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별로 접근하고 싶지가 않아. 조금 잠깐 이걸로 마무리할까요 같은 악수, 악수펀치!

도 : 연계 마무리 펀치죠 

후 : 맞어 그래서 이걸로 한번 팡-하고 매듭짓고, 이제 화면 구석에서 좀 즐겨볼까요? 하는 그런 분위기 

도 : 뭔가 삐끗해서 카운터나면 대체로 강잭나이프 연결되서 엄청 맛있어요

후 : 아 그렇죠 응

푸 : 그니까 장점이 퍼지로 약펀이나 앉중펀이나 내밀고 있는걸 어쩌다가 퍼니시카운터, 퍼니시카운터에서 서강펀 서약킥 식으로 나름 큰 콤보쓰거나, 동시에 잡풀모션도 높은 정밀도로 따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고, 가드하고 있더라도 드라이브 게이지 어쨌든 반칸이라도 깎을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럼 예를 들어서 잡기거리 밖에서 숙이고 잡풀모션 보고 서강펀 쓰면 상대의 퍼지 타이밍, 예를 들어 퍼지중발이라던가를 맞을 리스크가 극단적으로 낮아지고, 점프공격 당할 리스크도 극단적으로 줄어들잖아요

도 : 일단 낮아지지

푸 : 그래서 어느쪽이 좋을까 해서요. 난이도는 물론 후자가 높아지고, 상대가 완전 아무것도 안해버리면 바로 어려워진다고 생각해요. 어느쪽이, 어느쪽이라고 정하는 것도 이상하지만요 

후 : 그거는, 내가 하고있는게 미묘하다고 생각해. 아마 푸게라가 말하는 방식이 아마 맞는 거고, 이상적으로 말하자면 나중에 쓰는 편이 좋잖아 

푸 : 그렇죠 보고 나서가 되니까 

후 : 구태여 유리프레임 받았습니다, 라는데 왜 자기가 보고 쓰지 못하는 선택지를 고르냐는 말이니까, 할 수 있으면 보고나서 서강펀 쓰는 쪽이 나는 좋다고 봐. 단지 나는 그닥 그렇게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일단 

푸 : 정밀도가 낮아질 가능성은 있죠 

후 : 그냥 안쓰고 있다는 느낌이긴 하지 

푸 : 상대 잡풀모션이 무지막지하게 이르거나 늦거나 해서 실패할 가능성도 생기고, 게다가 뭣하면 거기서 실패해서 강펀가드당하면 확정반격

후 : 앉중킥도 맞고 말이야 

도 : 그리고 이 게임 잡풀모션보고 뭔가 하고 싶은데 일순간 패리자세에 저 엄청 낚입니다만

푸 : 아 있어요있어요

도 : 엄청 눌러버려 그거 

푸 : 강펀눌러서 핑-해서 그냥 확정반격 당한다던가 

도 : 맞어 일순간 일어나서 뭔가, 몇프레임 지나서 패리 누르는 사람 있잖아요. 그게 이쪽이 잡기인가? 하는 타이밍이면 진짜 잡기랑 착각해서.... 움직인거 확인으로 눌러버리는 것 뿐이지만 그걸로 굉장히 잡풀 퍼니시 버튼 눌러버리는게 좀 있어요 일단. 뭐 그런것도 싫으니까 확실히 그런 부분의 난이도를 좀 낮춰볼 요량으로 후도상 눈에 띄긴 하지만 눌러버리는, 앉강펀 일단 질러버리곤 해서 

후 : 아저씨인거야 그 앉강펀은 ㄹㅇ

KOG : 앉강펀 실은 역시 쓰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거 노말히트로도 별로 대체로 강약 연결되는 느낌이

도 : 맞아요 제가 쓰는 느낌으로도 확실히 그래요

KOG : 뭐 애초에 그 거리에서의 리턴 제일 높은 기술이잖아요 디제이이면서도 

도 : 게다가 강제로 세워버리니까요

푸 : 갓갓이죠 신뢰할 수 있죠

KOG : 완전 끝에 맞지 않으면 잭나이프 연결 안되니까 그 거리에서는 별로 안쓰는 기술일까나 싶기도 하네요

푸 : 물러나다보니 너무 물러났다라는 느낌이네요 

KOG : 맞어요 그 부분은 

도 : 네모상은 디제이 러쉬보고 러쉬?... 잡풀모션보고 앉강펀보다 서강펀 써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아 아직 거긴가 아직 거긴가 

후 : 퍼지점프나 앞점프 당해서 점프공격 가드해서 아........ 하게 되는 

도 : 구석자리 바뀌어버렸다 하는 ㅋㅋㅋㅋㅋ

후 : 맞어 무지 간단히 바껴버리니까, 앉아있으면 앞점프에 대공도 칠 수 있고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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