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사진 올린 꽃
그저 주름 진 머리 그대로 땅에 떨구며 지는 것이 아니라
펼쳤던 잎을 닫으면서 지는 모습이 신기하다 생각해서 여기 찍어 올리려던 찰나에
또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되네요
저 꽃잎 찍으면서 머리 속에 ‘꽃: 섭종합니다’ 드립이 떠올라 글 제목도 그렇게 해서 올릴까 했는데 씨ㅂ꺼 다른 놈이 섭종을...
이제 곧 여기마저 사라지게 되는 걸까요
물론 이 또한 다음 발 디딜 곳을 향하라는 신의 뜻이겠지요. 하나의 문을 닫으면 다른 한쪽 문을 열어준다고 했으니..
여튼 다들 오늘도 평온한 하루 되시길
섹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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