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콤보 0

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콤보형을 알고 트위치 생방으로 넘어와 열심히 시청중인 남트수 이하늘두리입니다!

제 속마음에 담아놓은 얘기를 콤보형과 콤보형의 트수분들과 공유를 하고 싶어 이렇게 꺼내봅니다. 약간 위로를 받고 싶어 이렇게도 얘기를 꺼내봐요! 제가 옛날에 방송에서 간호학과를 다니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제 유치원 시절 제 첫친구 수호의 꿈이였는데, 그 수호가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로 떠있는데요. 그 사고가 아직도 저에게 끔찍한 일로 남아있습니다.  2005~2006년도 사이에 아주 유명했던 화젯거리였기 때문에 아시는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무더운 여름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통학버스에서 어린아이들이 질식사로 발견되는 사고였습니다. 그 중 수호도 피해자중 한명이였습니다. 이 사건을 제가 현재까지 기억하는 이유는 그 무더운 여름날 저희 어린이집은 방학에 들어갔고 그 날은 일찍 집에가는길이였기에 들뜬 마음으로 통학차량에 탑승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귀가후 차량 안에는 다른원생친구 한명과 수호, 그리고 저만 남아있던 상황에 저랑 다른원생친구랑은 같은동네에 살기 때문에 저희가 먼저 내렸고 수호가 제일 마지막에 내리는 차례였습니다. 근데 전 그 차량안에서 수호가 잠들어있던것을 보았고 곤히 잠들어있기에 제가 깨우지 않고 내렸던 기억이있습니다. 그 후 밤에 저희 어머님에게 수호어머님께서 전화가 와 우리 수호가 집에 안왔다라는 얘기를 전달 받았고 그때 우리 어머님은 어린이집에서 학부형 대표이셨기때문에 다른어머님들께 전화를 돌리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때 제가 엄마에게 수호가 차에 잠들어있다고 얘기를 하였고 그 즉시 경찰과 어린이집 원장님 어머님들 몇분과 통학차량을 문을 열고 신체 3/2가 검게 변해버린 수호를 발견했습니다. 아주 긴시간동안 차에 갇혔을 수호를 생각하면 정말 제가 원망스러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때 애를 깨워 수호가 자기 집에 내렸더라면 저랑 같이 간호학과를 다니고 있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자주합니다. 

상황설명이 좀 길어졌는데,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전 수호의 못다한 꿈을 이루기 위해 간호학과를 지원하였고, 현재 열심히 진학중에 있으며 요즘따라 너무 보고싶은 친구라 항상 잊어버리지 않게 누군가와 공유를 하고있습니다. 나중에 수호가 하늘에서 만났을때 고생했다고 무척 많이 보고 싶었다고 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수호야 난 너 덕분에 아주 내성적인 아이에서 매우 밝은 아이가 되었고, 너 덕분에 간호사라는 꿈이 생겼어. 하늘에서 내가 하는 일 꼭 응원해줘 정말 많이 보고 싶다!! 그리고 엄청 많이 사랑해! -너의 영원한 처음이자 베스트프렌드인 원석이가-" 트수분들과 콤보형님도 따뜻한 위로 한마디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구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링크1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01034678

링크2

https://www.instagram.com/yeon_grim/p/CWFmt4chM1l/?utm_medium=share_sh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