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양 0

안녕하세요~ 신입, 틀딱 흑화아이유입니다.

1. 입덕 계기

그냥 하루 일과 끝나면 예전에는 주로 롤을 했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묶여있을 수 없어서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입덕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일과를 마치고 집에 오면 저녁이라서 한시간 정도 유튜브 보다가 자는 식인데, 유튜브를 보다가 마치 걸그룹을 좋아하듯이 (?) 아카츠키의 팬이 된것같습니다. 팀으로 잘 지내면서 뭔가를 이루어 간다는 것은 멋진것같아요.

신기한 것은, 입덕 전에도 백설양님 컨텐츠를 직/간접적으로 접했던 것인데, 예전에 모쿠자님과 다른 여자 네분이서 롤 캐릭터 성대모사 하면서 게임하는데 '나 이게임 못하겠다' 했던 영상과 작은하마 이야기를 보았었고,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 중에 pgr21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에 예전에 레이디스 나왔던 분이 홍보 비슷하게 하셔서 다른 레이디스 경기영상을 보다가 간접적으로 보았었습니다. 그때 송화양님이랑 두분이서 너무 잘하셔서 와 게임 잘한다~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마스크 쓰고 쿨하셔서 좀 무섭다고 생각했었어요;;;

유튜브랑 트위치 다시보기를 보고 있는데, 보통 방송을 보면 여러가지 소재를 정해서 그걸 소모하면서 컨텐츠가 되는건데 백설양님은 소재가 많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진행하시는데 지루하지 않고 금새 시간이 가더라고요! 입덕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생방은 세번밖에 보지 못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2.왜 이 글을 썼나?

오늘 방송 마지막에 친목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 낙곱새 드시기 전에 오늘 숙소에서도 방송 하신다고 하셔서 기다리면서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줄임말의 뜻(ex.백심이 뭔가요?)이나 트위치 관련(ex.아이콘 같은거랑 이모티콘 등) 같은것들) 물어보고 했었는데고인물 분들이 잘 이야기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계속 5살 짜리 애들이 물어보듯이 하면 좀 그래서 중간에 음식얘기(ex.지방마다 순대에 무엇을 찍어 먹는가?)랑 요즘 살기 팍팍하다는 얘기(ex.수능보는 아이들은 건축전공을 하지말자)를 했습니다. 완작추 너무 예쁘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사실 저는 뭔가에 빠지면 누군가를 만나서 함께 한다기보다는 스스로 알아가고 해결하는 스타일이라서 친목질에 단점에 대해서는 피부로 느껴본적은 없지만, 간접적으로 알고 있기에 백설양님이 걱정하실 일이라는 것도 알고, 실제로 별일 없었고 인간의 따뜻함을 느낀 순간이었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아직 못본 유튜브 영상도 많지만 엊그제 유튭에서 백설양님이 신입들 따뜻하게 대해주라고 말하셨는데 그것을 느꼈습니다ㅜㅜ 고마워요 고인물 분들.

마지막으로 유뷰트 영상을 보고 입덕했기 때문에 끄레님과 정우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3줄 요약

1. 신입입니다.

2. 유튭보고 입덕했습니다.

3. 어제 제가 참여한 친목채팅에는 별일 없었고 다시는 그런일로 신경쓰이게 하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