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
출근했다가 서류정리만 대충하고 회사인터넷선 교체 한답시고
다들 점심먹고 퇴근.
컴퓨터가 안되기때문이지요.
덕분에 일찍 마쳤는데 나는 방황.. 어딜갈까 했다가
대낮부터 동네 목욕탕가서 간만에 탕에 푹 담궜다가
도심지로 차타고 1시간 나가서 머리 파마도하고..
마치고 소불고기덮밥도 먹고.
우리 동네에는 없는 스타벅스 가서 밀린 아이스아메리카노 쿠폰도 쓰고 ㅋㅋ
여름에 받았는데 겨울에 가서 먹었네요.
롯데시네마 가서 닥터 두리틀도 봤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시작하는거 있길레..
그거 본다고 팝콘이랑 음료 급하게 결제 했는데.
결제 하고 보니 음료 2잔짜리 셋트 인거임.ㅠ
혼자인데 음료 2잔들고 팝콘들고..
내용은 유치뽕짝.. 개연성 똥망.. 하지만 로다주 보는 맛으로 봤습니다.
애들 보는 영화려니 하고 보는게 맘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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