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콜롬비아 대 우루과이 경기에서 호세 히메네스는 전성기의 라다멜 팔카오를 상대로 만났다. 히메네스는 고작 19살이었지만, 팀의 클린 시트에 큰 기여를 하며 우루과이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팔카오는 히메네스가 자신을 어떻게 미치게 만들었는지 설명했다. "전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어요. 히메네스가 절 미치게 했거든요." "히메네스는 질문공세를 퍼부었죠. 처음엔 제가 어떤 차를 갖고 있는지 물었어요. 대답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지더니 크로스 막을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그건 시작에 불과했죠. 다음에는 에콰도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국기가 왜 색깔이 같냐고 물었어요." "그 다음엔 이 경기가 자기 국대 데뷔전이라고, 너무 기뻐서 오늘 날짜를 타투로 새길 거라고 했어요. 근데 September에 p가 들어가는지 아닌지 물어보더라구요." "그걸 듣는 사이 크로스를 딸 기회를 놓쳐버렸어요. 그는 정말 날 미치게 했죠." 펨코펌 |
질문형 수비수 히메네스ㅋㅋㅋ
댓글 1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