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으어어 일어나기 싫어어... 아 나 못 일어나...
휴대폰 붙들고 회사 메신저에 저 오늘 휴가염 적고 도로 잠.
배고파서 일어남.
점심 먹고 안마의자 앉아서 유튜브 보는데
정신차려보니 졸고있음.
으어어 더 잘래 하면서 침대 기어들어가서 또 잠.
어으 푹 잤더니 좀 살거같네
어디 커피라도 한잔 마시고 정신을 차려볼까
텀블러 들고 동네 까페 가서 라떼 한잔 사왔더니 오후 6시.
휴 이제야 잠이 좀 깨네.
슬렁슬렁 유튜브 틀어놓고 스팀덱으로 게임 조금 하다가 저녁 먹고나니 또 졸림.
그래서 또 잠.
금요일 아침.
으어어 일어나기 싫어어... 아 나 못 일어나...
휴대폰 붙들고 회사 메신저 켰는데 이상하게 대화방이 조용함.
아. 삼일절이구나.
감사합니다. 더 자자.
배고파서 일어남.
점심 먹고 안마의자 앉아서 유튜브 보는데
정신차려보니 졸고있음.
으어어 더 자... 려고 했는데 머리가 너무 가렵다. 씻자.
어우 씻고 나니 살거같다.
어디 커피라도 한잔 마시고 정신을 차려볼까
텀블러 들고 동네 까페 가서 라떼 한잔 사왔더니 오후 5시.
이제 뭐하지.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볼까, 게임을 할까.
여윽씨 휴일이 채고다.
할형도 서터레스 안받고 매일 이렇게 빈둥빈둥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
놀다가 심심해지면 생얼 셀카도 좀 올리고.
기대할께 할형 찡긋 >_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