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만이군요 복학하고 18 애기들도 보고..(아 우리과는 4년 전부터 신입생 안뽑았지...) 과제에 쪄들어서 이제 진짜 캠퍼스 고인물이 된 거 같네요... (주룩)
하여튼, 몇 주 전에 드디어 자취집을 얻었습니다. 저 혼자 사는건 아니고 사촌동생들과 함께 삽니다. 투룸으로 계약했고 방도 겁나 넓은 거시여... 이것으로 종강하면 부모님 눈치 안보고 트수질 겁나 할 듯 하네요... (ㄲㄲㄲ)
그리고 몇주 전 단편영화 과제로 촬영 겁나 노가다 뛰고 편집도 마감빌런같이 밤새면서 하고 이번 주 조별과제와 다큐멘터리 공모전 제작까ㅈ.... 할거는 왜이리 산처럼 쌓이고 밤샘 부작용으로 오른쪽 눈은 떨리고 있고 살짝 밤낮이 바뀌어버린 듯 하여요..ㄷㄷ
영상제 작품 제작 거의 2년 만에 하는 것인데 와... 제 작품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는게 이렇게 부끄러운 적은 처음이여요..ㄷㄷ
어쨋든, 캠퍼스 고인물의 일기는 여기까지고, 저는 다시 과제노예를... 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