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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 시험장 입니다.
6시에 일어나 시험 준비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영하 21도라 내린 눈이 딱딱하게 얼어버릴 정도입니다
거기다가
드론 조종은 미세한 움직임이 중요한데 춥다고 장갑 착용하면 레버 압력이 안느껴 집니다.
그래서 손이 얼어라도 참고서 해야했습니다.
전날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어서 연습하기도 너무 힘들었는데
다행히 바람은 약하게 불어서 시험 시작전 8분 정도 간단히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네 8분이요.
시험이 오전 8시부터 시작이거든요.
시험칠때 쓸 드론 한대로 다 같이 돌려써야하기 때문에 연습할 시간이 항상 부족합니다.
그래도 어찌 준비하고 감독관 오고 시험에 관련해 설명듣고 순서 기다렸다가
구술평가하고 날렸는데!
합격
이거 따려고 5주동안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추운 겨울에 새벽일찍 일어나서 연습장으로 이동해 해질때까지 드론날렸습니다.
드론 연습할때마다 항상 춥다는 생각 뿐이였는데
그래도 자격증 따서 뿌듯하네요. ㅎ
MeronaCarta 
이초홍 
이실레엔 
파랑허스키 
아리아홉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