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보님 사육사님들
언제나 만취사연을 쓰는 밍몽밍몽 입니다.
오늘도 알콜필력으로 끄적여봅니다.
저는 기념일 챙기는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부모님 결혼기념일부터 친구들 생일들까지 제가 다 챙기고 있어요 ㅎㅎ
근데 제가 취업을 하고 나서부턴 뭔가 엄청 귀찮더라고요 제 생일은 물론 부모님 결혼기념일 친구들 생일들 등등 돈좀 번다고 만사 귀찮더라고요... 아시는분들께선 아실 수 도 있겠지만(모르는게 당연) 실직 후 후회가 되더군요.. 있을 때 잘할걸... 이란 느낌이 뭔가 가슴을 후벼팝니다 ㅠㅠ 실직하고 시간이 남으니 이것저것 못챙긴걸 챙기다보니 여러 기념일들을 제가 너무 소홀히게 보낸거 같아요 그냥 돈만 좀 넣어서 끝내버린 시간들... 예전엔 선물도 고르러 다니고 아니면 같이 놀러도 다니고 했는데 말이죠... 사람이란게 참 간사한거 같더라고요. 이번일을 계기로 반성도 많이 되고 주변에 대한것도 많이 돌아보게 됩니다. 늘보님이나 사육사분들께서도 혹여나 바쁘단 핑계로 또는 이번 한번 쯤이야 라는 핑계로 주변분들께 소홀하신적은 없는지요?? 저는 이번일로 좀 더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튼 늘보님 항상 건강하시고요!! 초코우유 잘 드셨늘랑가 모르겠습니다 ㅎㅎ(이게 인증) 언제나 후원 총알 준비된 밍몽밍몽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래는 에이핑크 NoNoNo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