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늘보님 안녕하세요!
늘보님이 방송 초반에 하실때는 열심히 보고 사연도 올렸었는데 학교 생활이 쉽지않네요....
뭘 얼마나 했다고 벌써 또 시험기간인지.. 벌써 시험이 11일 밖에 안남았네요.. 믿을수가 없어..
이번에도 많은 얘기를 하고 싶은데 그중에 하나만 말하자면 저번주에 학교에 헌혈차가 왔는데 작년에 이어서 헌혈을 하려고 혈액 검사를 받았는데 큼...다른것도 아니고 영양부족이래요.............
아니 말이 됩니까!! 제가 얼마나 열심히 먹는데!!
그래서 충격을 받고 이번주에는 진짜 밥도 꼬박꼬박 먹고 간식으로 두유도 먹고 하루에 세끼에 두유세개!!거기다가 플러스로 과자!
암튼 그렇게 열심히 일주일을 보내고 금요일날 몸무게를 쟀더니 더줄었더라고요.. 충격... 아니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데ㅠㅠㅠㅠ
도대체 뭐가 문젠지... 밥을 조금씩 먹는것도 아니고!!! 이게 그냥 살만 빠졌으면 오오! 살빠졌나 보네!! 할만한데 영양 부족이라니까 심란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추석 목표는 5키로를 찌우는 거에요.. 몸무게도 몸무겐데 영양분은 어떻게 보충해야될지 감도 안오네요..
진짜 처음 영양부족이라는 말듣고 얼마나 황당했는지..ㅋㅋㅋ 다른 친구들은 다 잘 헌혈하고 나오는데 저는 빠꾸당하고 이유가 영양부족.. 애들이 엄청 놀렸어요ㅠㅠ
암튼.. 이번 시험기간 목표는 살찌우기!! 성적은..뭐.. 음... 어떻게든 되겠죠???
히ㅣㅎ히ㅣ히 진짜 매일매일 방송 보고싶은데 얼른 수능보고 오고싶네요.. 으으ㅡㅇ 어제로 이번 3학년들은 다 원서 접수했던데 저도 내년에는 그러고 있겠죠?? 생각하면 무섭네요..
암튼! 시험끝나면 자주올께요!! 그전에는 그냥 가끔 늘하하는 걸로,,,,,
이번주에 서러운 일도 많고 속상한 일도 많고 진짜 거의 일년 흘릴 눈물 다 흘린거 같은데 늘보님 방송보니까 그냥 아무생각 없이 늘보님의 질의 응답 들으니가 좋네요!! ㅎㅎ그냥..이렇게 소소하고 평화로운것 자체가 위로가 되네욯ㅎ 술은 몸에 안좋으니까 많이 마시면 안되요ㅠㅠ 그래도 맛있는 탕수육 보니 부럽기는 하네요 ㅎㅎ 저희 지역은 탕수육같은거 파는데 없는데ㅠㅠ
암튼 아무말인데도 너무 길게 적은거 같네요 ㅎㅎ
좋은 방송 감사드리고 그럼 늘바~!
노래는 늘보님이 좋아하시는 걸로 틀어주세요!
나무늘보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