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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시 쓰기, 패드 유로트럭, 섯다, 스타1
(20일)스트리머 스크림, 시 쓰기 조금
스트리머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다들 100명에서 300명 내외의 팔로워를 갖고 있었다. 물론 개중 사오백, 천 명도 넘긴 사람들도 있었지만. 각자의 장점을 살려 방송하는 사람들이었다. 하나하나 인사를 돌리면서 느꼈지만 방의 규모에 따라 시청자와의 관계가 정해지는 것 같았다. 그건 과감한 결단이었을지, 혹은 자연스러운 태도였을지 조금 궁금했다.
개강 전까지 방송 시간을 조금씩 줄일 예정이다. 목표는 주2회 매4시간 방송. 과외가 잡히면 더 줄어들 수도 있다. 그때까지~ 더 즐겁고 좋은 추억들을 만들려고 한다. 운이 좋아서 더 오래 방송할 수도 있겠지만 글쎄, 본업을 놓아가면서까지 하기에는 더 긴 방송을 위해 줄인다고 생각하도록 하자. 남은 시간 동안 오버워치는 함께 할 때 즐거운 컨텐츠로 남기려고 한다. 방송 초기 오버워치 시청자보다 다양한 게임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제 인디게임을 할 차례가 되었다.
그림을 조금 그려보려고 한다. 적어도 일 년은 해봐야지, 취미라면 몇 년은 더 해야지 즐거운 일이 아닐까 싶다. 사람이 기술 하나 가지면 더 좋겠다는 생각으로 -난또짱이 말한 것처럼- 꾸준히, 조금씩 해보는 것이 좋겠다. 글은 뭐 말 안 해도 써야 하고. 손을 하도 안 풀고 사니까 문장이 잘 풀리질 않는다.
중심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손도 좀 가볍게 풀 필요가 있고. 모든 근육이 굳어버린 기분이다. 가끔은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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